HOME > 산업 > 교통/물류 ‘엔데믹 특수’로 1분기 난 항공사들 2분기는? 코로나 엔데믹 특수로 지난 1분기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항공사들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주요 국적항공사 2분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값)를 보면, 대한항공(003490)의 매출액은 3조5512억원, 영업이익은 3508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의 매출은 1조6647억원, 영업이익은 1074억... 아시아나 사태에 에어부산도 비상문 좌석 판매 고심 아시아나항공(020560) 계열사 에어부산(298690)도 A321-200 비상구 출입문 앞 좌석에 대한 판매 여부를 두고 내부회의에 들어갔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판매 지속 여부에 대한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비상문이 열린 채로 활주로에 착륙한 아시아나항공의 A321-200과 동일 기종 9대의 비상구 출입문 앞 좌석을 계속해서 판매할 지를 두고...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연내 미국·EU 승인 받을 것” “연내 미국, 유럽연합 등 남은 해외경쟁당국으로부터 모든 승인을 받아낼 것입니다.” 아시아나항공(020560) 인수 관련 암초에 부딪힌 대한항공(003490)이 연내 미국, EU, 일본 등으로부터 모든 승인을 받아내겠다고 장담했습니다. 대한항공 최고경영진이 미국, EU 등의 승인을 연내 이끌어내겠다고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대한항공-... HD현대오일뱅크, 친환경 발전소 건설 등 ESG 경영 강화 HD현대오일뱅크가 LNG와 블루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소 건설 추진에 나섰습니다. 친환경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도 ESG 실행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HD현대오일뱅크의 발전 자회사 HD현대E&F는 2025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스팀 230톤/시, 전기 290MW 용량의 발전 설비를 구축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생산하는 스팀과 전기는 H... 합병 앞두고 한 달새 사고만 4차례…아시아나 왜 이러나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한 아시아나항공(020560)에서 최근 한 달 새 4차례 사건·사고가 발생하면서 합병을 목전에 두고 관리감독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 달 16일 미국 하와이를 떠나 인천으로 오는 아시아나항공 OZ231편 여객기에서 기내식으... 194명 태운 아시아나, 출입문 열린 채 활주로 착륙 제주공항에서 194명을 태우고 대구공항으로 오던 아시아나항공(020560) 여객기 OZ8124편이 대구공항 착륙 직전 출입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일부 승객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착륙 직후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9분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 OZ8124편 여객기가 12시45분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비상구에 앉은 한 ... 대표까지 나선 에어서울, 울란바토르 운수권 경쟁 막전막후 아시아나항공(020560) 자회사 에어서울이 지난해 이어 올해 인천~울란바토르 운수권 배분에서 또 제외됐습니다. 일각에선 국토교통부가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으로 인수될 시 향후 자회사 에어서울과 에어부산(298690)의 운수권 독점 문제 여지를 우려해 이번 운수권에서 배제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 일부 존재합니다. 업계 안팎에선 에어서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제주, IATA 리튬배터리 운송 인증 획득 대한항공(003490)과 제주항공(089590)이 나란히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리튬배터리 운송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25일 대한항공·제주에 따르면 각 사는 ‘IATA 리튬이온배터리 항공운송 품질관리체계(CEIV LI-BATT)’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IATA의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리튬 배터리 항공 물류 체인에 속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운송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 인...  대한항공 노사, 임협 상견례…노조 10.7% 인상 요구 대한항공(003490) 일반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인상률 10.7%와 초과이익성과금(OPI) 신설을 사측에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오필조 대한항공 노동조합위원장 등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2023년 임금협상' 관련 첫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소비자물가 폭등과 은행 금리 인상 등에 따른 노...  정부 청주공항 슬롯 늘려줬는데 군이 걸림돌 정부가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이자 행정수도 세종시의 관문공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장기간 예산을 투입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작 군(軍)이 슬롯(항공기 시간당 이·착륙 허용 횟수)을 민간항공사에게 확대해주지 않아 공항 활성화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민군겸용 청주공항은 평행유도로 완공과 군 전용 활주로 재포...  엔데믹 첫 운수권 배분…아시아나 자회사 모두 탈락 엔데믹 국면에 접어든 국내항공사들이 지난 3년간 주저앉은 실적 회복을 위해 전력질주하는 가운데, 알짜배기 노선이라 불리는 몽골 울란바토르 운수권이 신생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제주항공(089590) 티웨이항공(091810)이 거머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9일 <뉴스토마토>가 입수한 2023년 운수권 배분 결과를 보면, 청... 9부 능선 넘은 대한항공, 합병 키 쥔 미국·EU에 ‘촉각’ 대한항공(003490)이 아시아나항공(020560) 합병의 키를 쥔 미국과 유럽연합(EU) 심사 과정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미국·EU의 영향력이 막대한 만큼 한 곳이 불승인하면 사실상 합병은 무산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곳이 먼저 승인을 내주면 나머지 한 곳과 일본의 승인은 무난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시 경쟁제한 우려"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합병을 심사 중인 유럽연합(EU) 경쟁당국 집행위원회가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기까지 80여일을 앞두고, 양사 합병이 성사될 시 향후 유럽 여객과 화물노선에서 경쟁이 제한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집행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간심사보고서(SO·Statement of Objecti... (현장+)작년 역대급 실적 아시아나항공, 정작 직원 코로나 희생 외면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코로나 기간 조종사들의 임금삭감이라는 희생 등으로 역대급 실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지난해 임금인상률을 작년 한해 물가상승률의 절반 채 안 되는 2.5%로 제시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들의 임금 인상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뤄지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 4개년 연 인상률은 0.0625%에 그칩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 에어서울, 1분기 영업이익 269억원…분기 기준 최대 아시아나항공(020560) 자회사 에어서울이 올 1분기 매출 848억, 영업이익 269억원을 거두며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3억원 상승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31.7%에 달합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해 2개분기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에어서울 측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