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 정치일반 이재명, 제주 찍고 PK행 …"정신 번쩍 들게 회초리 들자"(종합)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7일 남겨놓은 3일 부산·울산·경남(PK) 공략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주춤한 상황에서 보수 텃밭 PK에서 '정권심판론'을 정조준하고, 확실한 승기를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이 대표는 "이런 식으로 나라 살림을 하면 쫓겨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며 "정신이 번쩍 들게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윤 대통령 만난 김형석 명예교수 "의대교수들 단체 사직 실망"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3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의 현장 이탈을 두고 "나도 교수지만,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만류하기는커녕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으로 동조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실망스럽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 총선 앞 '윤 대통령 강연' 장병 교육 논란…뒤늦게 보류 국방부가 4·10 총선을 목전에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강연 내용으로 장병 특별 정신교육을 하려다 보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1일 지휘관이 직접 '자유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주제로 장병 정신전력 교육시간에 특별 교육을 실시하라는 공문을 전군에 보냈습니다. 국방부가 공문과 함께 보낸 7쪽 분량의 교재에는 '본 교육자료는 3월 20일(... 범야권 "4·3 패싱 윤석열·한동훈, 제주도민은 '동료 시민' 아닌가" 민주당 등 범야권은 3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불참한 것을 두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3일 오전 제주시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내빈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는 이날 제주 4·3사건 76주기를 맞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인터뷰)이원욱 "3지대 정당은 실패…어려운 길 개척자 되고파" "(이번 총선에서)3지대 정당은 완전히 실패했다. 그럼에도 3지대 정당 운동은 계속해서 필요하다. 이번에 얼마만큼 씨앗을 만들었느냐가 중요한 문제다." 지난 2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1동 선거사무소에서 만난 이원욱 개혁신당 화성정 후보는 이번 총선 출마의 의의를 이같이 표현했습니다. 양극단 혐오정치를 비판하면서 야심 차게 신당을 출범했지만 선거가 임박한 현재 유의미한 지... (현장+)"그래도 민주당" 대 "지역일꾼"…'화성정' 표심 어디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에서 신설된 경기 화성정 선거구는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현역 국회의원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선거구 재획정 전 화성을에서 3선을 지낸 이원욱 개혁신당 후보가 버티고 있는 곳에 전용기 민주당 후보와 유경준 국민의힘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답게 여론조사를 통해서는 전 후보에 유리한 판세가 형성되고 있지만, 1... 동남풍 주도권, 낙동강벨트 '양산을'에 달렸다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의 또 다른 승부처는 낙동강벨트입니다. '동남풍의 진원지'로 꼽히는 낙동강벨트는 부산·울산·경남(PK) 승패의 풍향계로 통합니다. 특히 총 10곳 지역구 중 양산을은 낙동강벨트 판세를 좌우할 열쇠로 꼽히는데요. 이곳은 현역인 김두관 민주당 후보와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대결합니다. 야권의 동남풍을 이끌 김두관 후보와 동진정책 저지에 나선 김... 국민 61.76% "윤 대통령 의대 증원 담화, 정치적 쇼"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 대국민 담화를 진행한 가운데 국민 61.76%가 "근본적인 해결이 아닌 정치적 쇼"라고 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48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의료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진심 어린 담화"라는 답변 비율은 38.24%였... 애국가까지 바꾼 북…남한 지우기 어디까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2월 남한을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라고 규정한 이후 '남한 지우기'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선대의 업적을 기리며 세운 '조국 통일 3대 헌장 기념탑'을 철거한 것을 시작으로 애국가(북한 국가)와 혁명가요, 날씨 보도 등 세부적 부분에서 '통일·화해·동족' 개념 삭제까지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추후 북한은 헌법 개정을 통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 한동훈 "전국 55곳 박빙 승부…수도권 26곳"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우리의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충북 충주 지원유세 도중 “지금의 총선 판세는 말 그대로 정말 살얼음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전국 시·도당이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도출한 자료와 여의도연구원... 'R&D 예산' 삭감하더니…대통령실 "내년 역대 최고 수준 편성" 대통령실이 2025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 수즌으로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3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 R&D 지원방식의 개혁이 완결됐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세계가 기술 경쟁에 뛰어드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개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내년 R&D 예... 권영세 "윤 대통령, 전공의 대화 땐 '2000명 증원' 문제 풀릴 것"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 문제와 관련해 전공의들과 대화에 나설 경우 "(2000명을 고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 당연히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용산구 후보인 권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전공의들이 합리적인 얘기를 한다면 (2000명 증원을 고수하지 않는 방향을) 당연히 수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같이... 북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의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날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탄두)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 '화성포-16나' 형의 첫 시험발사를 현지 지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시험발사는 해당 미사일의 전반적인 설계 기술적 특성들... 김부겸 "윤석열·한동훈 '4·3 추념식' 불참, 이해할 수 없어" 제주도민 3만여명이 무자비한 국가폭력에 목숨을 잃은 '제주 4·3사건'이 76주기를 맞은 가운데,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4·3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3일 오전 제주시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유가족 등 ... 바이든·시진핑 전화통화…대만해협·수출통제 '이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기조에 공감했습니다. 다만 대만해협, 수출 통제 문제와 관련해서는 평행선을 달리며 뚜렷한 입장 차이를 확인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오전 1시간45분간 전화 통화를 했숩니다.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 대면 정상회담 ... 111213141516171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