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 정치일반 한동훈, 충북·강원·경기 격전지 돈다…제주 4·3 추념식은 불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충북과 강원, 경기 지역의 격전지를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다만 이날 제주에서 열리는 4·3 희생자 추념식에는 불참, 윤재옥 원내대표와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충북 충주와 제천단양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합니다. 충주는 현역 이종배 의원이, 제천은 엄태영 의원이 각... 이재명, 제주 찍고 창원·부산 방문…PK 표심 공략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3일 험지인 부산·경남(PK) 지역을 찾아 표심몰이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서울 동작구 남성역 인근에서 류삼영(동작을)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류삼영 후보 선거캠프)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주 4·3사건 76주기 추념식에 참석한 뒤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허성무 후보(창원성산)와 김지수 ... 이재명 "2년간 나라 후퇴" 대 원희룡 "2년간 계양 정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현역·당대표)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전 국토교통부 장관)가 2일 저녁 TV 토론에서 맞붙었습니다. 이 후보는 "윤석열정부 2년 동안 대한민국의 모든 상황이 악화됐다"고 주장했고, 원 후보는 "이 후보는 2년 동안 지역을 위해 뭘 했느냐"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후보와 원 후보는 이날 저녁 OBS 경인TV... 김준혁, '성상납 발언' 논란에 "경솔한 발언 사과" '성상납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준혁 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가 2일 저녁 공개 사과를 했습니다. 김 후보는 "제 과거 발언이 너무나 경솔했음을 진심으로 반성한다"면서 "여러분들께 상처를 입힌 점에 거듭 죄송하고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민주당 수원정 후보 김준혁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제가 수년 전에 유튜브에서 김활란 이... '의·정 갈등' 윤 대통령, 공주의료원서 "정부 할 일 배우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충남 공주시의 공주의료원을 찾아 "지역 종합병원이 중심 의료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많이 배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대생 정원 증원 문제를 놓고 의료계와 갈등을 빚는 가운데 정부 방침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주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만난 자리에서 "상급 종합병원은 최중증... 총선 D-8, 민주당 "확실한 심판"…국민의힘 "뭉치면 산다"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를 8일 남겨둔 2일 민주당은 강원·영남으로, 국민의힘 충청으로 달려갔습니다. 민주당은 "전국적으로 정권심판론이 확산된 데는 이유가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확실하게 심판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흩어지면 우리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죽는다"며 "중요한 결전 앞에서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 '5선 도전' 김영주 "영등포역 '경부선 지하화' 우선 추진" 국회부의장을 지낸 김영주 국민의힘 영등포갑 후보가 2일 영등포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약속하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역과 당산역에서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김 후보는 “영등포갑 지역 내 지하철 1·2·5·9호선과 광역버스가 있지만 ‘경부선’이 지역을 남북으로 갈라 상대적으로 도림동과 영등포본동, 신길3동이 교통 소외지역이 ... 국민의힘·이화여대, "'성상납' 발언 김준혁, 사퇴해야"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김준혁 민주당 후보의 '이화여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이 일파만파입니다. 2일 이화여대 측은 김 후보에게 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말도 안 되는 쓰레기 발언"이라며 공세를 높였습니다. 이화여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김 후보의 발언이 여성에 대한 명백한 비하 의도를 담고 있다"며 "사과하고 후보직... 재외선거 투표율 62.8%…역대 총선 최고치 오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재외선거 투표율이 역대 총선 사상 최고치인 62.8%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4·10 총선의 재외선거 투표에서 재외유권자 14만7989명 중 9만2923명이 참여, 62.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2대 총선의 재외선거 투표는 3월27일부터 4월1일까지 해외 115개국 220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됐... 대통령실 "윤 대통령, 전공의들 직접 만나고 싶어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은 국민들에게 늘 열려있다"며 "윤 대통령은 의료계 단체들이 많지만,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의 이번 입장 발표는 앞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 윤 대통령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과제 240개, 신속하게 해결"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민생토론회를 한 결과, 정부가 후속 조치를 결정한 과제가 총 240개"라며 "이렇게 찾아낸 과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에 참석해 "많은 국민과 기업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었고, ... 민주당 수도권 출마자 60%, 공보물서 '이재명 제외' 표 앞에는 장사가 없었습니다. '친명(친이재명) 횡재, 비명(비이재명) 횡사'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민주당의 공천이었지만, 정작 본선을 앞둔 각 후보들은 '이재명 대표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중도층 비호감을 의식한 듯 선거 공보물에서 그의 모습을 감추기 바빴는데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때도 이 대표가 출마(6·1 보궐선거)한 인천은 물론, 정치적 기반이었던 성... 국힘 서울 출마자, 윤석열 대신 '한동훈·오세훈' 22대 총선 수도권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 대다수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활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히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활용한 후보들이 더 많았습니다. 총선 최대 격전지 서울의 경우, 다수의 후보들이 한 위원장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진도 많이 활용했습니다. 통상 여당 후보들의 ... (현장+)영등포갑, 동지에서 적으로…허은아까지 가세 한강벨트 '서남부 요충지'인 서울 '영등포갑' 민심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4·10 총선 격전지로 부상한 이곳은 최근 세 차례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대표적인 야당 강세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19~21대까지 내리 3선한 김영주 후보가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이동하면서 '스윙보터'(부동층) 지역으로 급부상했습니다. 민주당에선 영등포구청장을 지낸 채현일 후보가 나... 문재인 "눈 떠보니 '후진국'…이번 총선, 대한민국 운명 좌우" 문재인 전 대통령이 2일 울산을 방문, 민주당 소속의 동구 김태선·중구 오상택·남갑 전은수 후보 등을 지원 사격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민생이 너무 어렵고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소리도 들린다"면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너무나 중요한 선거"라고 밝혔습니다. 김태선 후보 측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산 동구에 위치한 ... 2122232425262728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