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 정치일반 이재명 "9월 본회의 없는 주에 검찰 출석하겠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해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8일 "다음 달 정기국회 본회의가 없는 주간에 검찰에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이 진행되지 않는 본회의 없는 주에 출석해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는 겁니다. 자칫 이 기간 구속영장이 청구돼도 체포동의안 표결 없이 자진해서 구속영장심사를 받겠다는 건데요. 다음 달 본회... 국민의힘, 정부에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요청" 국민의힘이 28일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연휴 중 평일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오는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총 6일의 연휴가 생기게 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며 "추석 연휴과 개천절... 윤 대통령 지지율 37.6%…부정평가 59.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대 중후반을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 응답은 60%에 달했습니다. 28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를 받아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성인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0%포인트),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7.6%, 부정평가는 59.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긍정평가는 35.6%에... 1박2일 결속 다지는 여야…'정기국회·총선전략' 논의 여야가 28일부터 이틀 동안 나란히 의원 전원이 모여 정기국회·총선 대비 전략 등을 논의합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연찬회를, 민주당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워크숍을 각각 개최합니다. 다음달 1일 개회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전열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소속 의원이 모두 참여합니다. 국민의힘 연찬회에서는 첫날 윤재... 문 전 대통령, 독립영웅 흉상 철거 논란에 "깊은 우려…국군 뿌리 부정하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육군사관학교 내 독립영웅 흉상 철거 논란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의 뿌리가 임시정부에 있듯이 우리 국군의 뿌리도 대한독립군과 광복군에 있음을 부정하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국권을 잃고 만주로, 연해주로, 중앙아시아로 떠돌며 풍찬노숙했던 항일무장독... 사법리스크 갇힌 이재명 체제 1년…정부실정 반사이익조차 실종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8일 취임 1년을 맞았습니다. 전례 없는 득표율로 당대표에 취임했지만, 1년 내내 사법리스크에 갇혀 당내 계파 갈등을 촉발하는 등 기대 이하의 행보를 보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역대 최다 득표율 경신에도 사법리스크에 매몰 이 대표는 지난해 8월28일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득표율 77.77%를 얻어 박용진 의원(22.23%)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당대표에 당... 민주당 "정부, 일본 '내로남불' 일심동체…방류 철회 요구해야" 민주당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 나흘째인 27일 한국 정부가 일본에 오염수 방류 철회를 요구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한국 측 전문가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현지 사무소로 출국할 예정”이라며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에 또다시 힘을 실어주는 것... 모듬회·갈치조림…대통령실, 구내식당에 우리 수산물 올린다 대통령실이 오는 28일부터 1주일간 매일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국민이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기를 바라는 취지”라며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 및 출입 언론인들에게 매일 제공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9월 이후에도 주 2회 이상... 야 의원들, 후쿠시마서 '오염수 방류반대 집회' 참석 민주당과 정의당, 무소속 의원들이 27일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열린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에 참석해 일본 정부에 방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우원식·양이원영, 정의당 강은미,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 4명은 이날 오후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열린 방류 반대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일본 시민단체와 정당, 노조 등 전국 300여개 단체로 구성된 ‘전국 도쿄전력 해양 방출 ... 북한, 3년 7개월만 국경 개방…"해외 체류 주민 귀국 승인" 코로나19로 국경을 폐쇄했던 북한이 3년 7개월여만에 국경을 공식 개방했습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26일 “세계적인 악성전염병 전파 상황이 완화되는 것과 관련하여 방역 등급을 조정하기로 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결정에 따라 해외에 체류하고 있던 우리 공민들의 귀국이 승인되었다”고 통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귀국한 인... 여야, 9월 정기국회 전열 정비…28~29일 연찬회·워크숍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정기국회와 총선을 대비할 전략을 논의하는 1박2일 행사를 엽니다. 27일 여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연찬회를, 민주당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워크숍을 오는 28~29일 각각 개최합니다. 양측 행사 모두 다음 달 1일 개회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전열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소속 의원들이 모두 참여합니다. 여...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선거사무소 개소…고심 커지는 여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오는 10월 열리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대비한 선거사무소를 개소합니다. 김 전 구청장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28일 오후 2시 강서구 한 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날 SNS의 다른 게시글을 통해 “보궐선거로 40억여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저는 취임 1년도 채 안돼 최소 1조원 이상의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점검' 한국 전문가 출국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 상황을 점검할 한국 측 전문가들이 27일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 3명은 이날 오전 후쿠시마 현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소로 가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의 체류 기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일본... 민주당 "결산 심사서 정부에 경종 울릴 것" 민주당은 2022 회계연도 국회 결산안 심사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등에 대한 날선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김민석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 강훈식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결산안 심사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예결위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부처별 결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 의장... 국민의힘, 민주당 향해 "길거리에선 국민 안전 못지켜" 국민의힘은 민주당 등 야 4당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 규탄 집회에 대해 “길거리에선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낼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내고 “어제(26일) 오후 서울 도심에 야당과 친야 성향 단체들이 한데 모여 총공세에 돌입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죽창가’로 시... 2122232425262728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