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 정치일반 이재명 "윤석열정부, 매만 때리는 계모 같아"…국힘 "재혼 가정 비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면서 "(정부가) 매만 때리고 사랑은 없고 계모 같다"고 밝혔습니다. 재혼 가정을 비하한 표현으로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 대표는 이날 4·10 총선 유세를 위해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으로 이동하며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현 정권에서)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훼손됐는데, 무서워서 살겠나"라며 "국가나 정부가 든든한... 조국혁신당 '파란 불꽃 펀드', 54분 만에 200억 모금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 선거 비용 마련을 위해 준비한 펀드 상품으로 54분 만에 200억원 모금에 성공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국혁신당은 22대 총선 선거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26일 오후 2시부터 '조국혁신당 파란 불꽃 펀드'를 모금했으며, 54분 만에 200억을 채우고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당초 계획은 50억을 모금하... 허은아, 이재명 '25만원 지원금'에 "물가 잡자면서 돈 풀자는 해괴한 논리" 허은아 개혁신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전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한 데 대해 "'물가 잡자'면서 '돈 풀자'는 이 대표의 해괴한 논리"라며 제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허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제전문가들은 '인플레'일 때는 긴축해야 한다고 이구동성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 대표는 '물가'를 잡자고 말하면서, '돈을 풀자... 의대증원 고수한 윤 대통령…의료계에 "예산 논의" 제안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의대 증원 2000명을 못 박으며 정부 방침 고수를 재확인했습니다. 동시에 의료계를 향해 "내년도 의료 예산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충북 청주 한국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만나 간담회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뉴시스 사진)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한국병원 의료... 한동훈 "의제 제한 말아야"…의대증원 규모 논의 가능성 시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의대 증원 2000명 규모 조정 문제를 놓고 불거진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에 대해 "의제를 제한하지 않고 건설적인 대화를 해서 좋은 결론을 내야 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의료계의 증원 규모 논의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울산 남구 신정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 강성만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복지 구축"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 후보가 26일 금천구사회복지기관연합회가 개최한 정책제언 간담회에 참석해 “각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복지 체계를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강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가족이 전국 각지에서 복지관 사업을 하고 있고 저도 12년 넘게 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명예이사장으로 일해왔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립박물... 김여정 "일본 측과의 어떤 접촉도 외면하고 거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친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26일 "일본 측과의 그 어떤 접촉도 교섭도 외면하고 거부할 것"이라며 향후 일본과 정상회담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이날 담화를 통해 "일본은 역사를 바꾸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며 새로운 조일(북일) 관계의 첫발을 내디딜 용기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 대통령실, 대파값 논란에 "지난 정부서 최고 가격 기록" 대통령실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875원 대파' 발언 논란이 커지자 "농축산물 가격은 외부요인에 따른 변동이 크고 지난 정부에서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며 오히려 이번 정부 들어 가격이 안정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를 통해 "채소류는 가뭄·장마·폭설 등 기상상황에 매우 민감하고, 대파는 주 산지가 순환돼 일부지역 피해 파... 보수 텃밭 흔들리자…박근혜 찾아간 한동훈 4·10 총선을 보름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영남에서도 하락하자, 집토끼(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동훈, 이명박 예방도 시사…보수층 결집에 속도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았습니다. 한 위원장이 취임 후 박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은 이번... 국힘 "최대 10곳" 민주 "최소 21곳"…승부처 '서울' 판세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구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우세-경합우세-경합-경합열세-열세' 등 크게 5개로 나눠 판세를 전망한 결과, 총 48석의서울에서 국민의힘은 10곳, 민주당은 21곳에서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2000명 증원' 딜레마 갇힌 여…야는 '수수방관' 4·10 총선을 보름여 앞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의정 갈등'이 여권의 최대 악재로 떠올랐습니다. '의과대학 2000명 증원' 문제를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접점을 찾는 길은 여전히 요원한 상태인데요. 정부는 '의대 2000명 증원'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후퇴도, 강행도 할 수 없는 딜레마에 갇힌 모습입니다. 의정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의료 대란은 ... 사흘째 유화 손짓에도…돌파구 못 찾는 의정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의대 증원은 의료개혁의 출발점"이라며 '2000명 증원'의 재논의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 의료계에 사흘 연속 유화 메시지를 보낸 윤 대통령이 의대 증원에선 '원칙론'을 고수했습니다. 정부의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유예 조치에도 불구하고 의료계는 2000명 증원 철회를 '대화의 선결조건'으로 고수, 양측의 갈등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 "출국금지 된 김계환 사령관, 해외 출장 시도"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핵심 피의자인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외유성 해외 출장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군인권센터는 26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사령관은 3월 29일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 제3원정군을 방문한 뒤 하와이 소재 미 태평양함대사령부, 미 태평양 해병대를 연달아 방문하는 출국 계획을 수립했다가 최근 취소했다"... (현장+)김병기 대 장진영…변수는 윤석열·이재명 '비토' 심리 서울의 핵심 승부처인 '한강벨트' 중 동작갑은 판세를 가늠하기 어려운 스윙보터(부동층) 지역으로 꼽힙니다. 비교적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거론되지만 여야 모두 확실한 승리를 자신하지 못한 채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토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총선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4·10 총선 서울 동작갑 지역에서 김... 국민의미래 '공천장사' 논란…"신청비 500만원에 면접 1분"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공천 장사' 논란에 직면했습니다. 공천 신청자들에게 심사비 명목 등으로 500만원이나 받았지만 면접은 1~2분에 그친 겁니다. 또 공천이 확정된 후보들 면면을 보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영입 인사들이 대거 앞번호를 받았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26일 "국민의미래 공천이 공천 장사, 돈놀이로 전락했다"... 2122232425262728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