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 국회 이재명 "이미 나라에 망조 들어…총선은 회초리 드는 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3일 경기도 포천을 찾아 고물가에 따른 민생고, 이종섭 주호주대사 부임 논란, 정부의 대북정책 등을 잇달아 지적하며 '정권심판론'을 자극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포천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파를 들어 보이며 "오는 길에 하나로마트에서 진짜 대파 한 단이 얼마나 하는지 사 봤다"면서 "대통령이 살 때는 875원이라고 하니 야당 대표가 가면 900... 원희룡 "인천 계양을, 마지막 지역구 될 것"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가 23일 "인천 계양을이 저의 마지막 지역구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원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천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계양을의 선거를 전국민이 주목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학생운동을 하던 지난 1985년 당시 인천 부평공단에 위장 취업했던 인연을 강조하면... 국힘 중앙선대위, 민생경제특위 구성…위원장에 유일호·추경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23일 고물가·경기침체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위 위원장으로는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유일호 전 의원과 추경호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또 다양한 실물경제 전문가들로 민생경제특위를 구성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민생경제 문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 외교부 "모스크바 테러에 깊은 애도…배후 밝혀지길" 외교부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대규모 총격 사건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모스크바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발생한 끔찍한 테러 공격의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러시아 국민과 슬픔을 함께 한다"면서 "신속한 조사를 통해 이 사건의 배후가 명백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외교부는 우리 국민 피해는 ... 국민의미래, 선대위 구성…선대위원장에 인요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3일 인요한 비례대표 후보를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미래는 이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 가치를 바탕으로 세심하고도 적극적으로 민심속으로 들어가는 선거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공동선대본부장은 △강선영 △김건 △김민전 △진종오 후보가 선임됐습니다. ... 조국 "한동훈, 헛심 쓰지 말고 수사받을 준비나 하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향해 "조국혁신당 비방에 헛심 쓰지 말고 수사받을 준비나 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4·10 총선 후 조국혁신당은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할 것을 국민께 약속했다"며 이 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국회 본회의 통과시 국민의힘 일부 동조가 예상된다"며 "본회... 국힘, 이재명 '셰셰' 발언에 "굴종적 자세, 사대주의 외교관" 국민의힘이 23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최소한의 국제정세 이해도 없이 중국엔 굴종하고 일본은 무조건적 척결을 외치는 저급한 수준이 한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원장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표가 전날 충남 당진 전통시장에서 '왜 중국에 집적거리나. 그냥 셰셰(고맙습니다),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라고 언급한 것을 거론하며 "중국을 대하... 주러대사관 "모스크바 공연장 총격, 한국인 피해 보고 없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2일(현지시각) 대규모 총격·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국인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이 밝혔습니다. 주러 대사관은 "현지 언론 보도와 한인회 등을 통해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아직 우리 국민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습니다. 한국인 피해 여부를 계속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대사... 이재명, 경기 북부 표심 공략…한동훈, 일정 없이 전략 모색 제22대 총선이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23일 서로 다른 모습으로 승리 전략을 다졌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공개 일정 없이 남은 기간 전략 모색에 들어간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경기 북부를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주말 이틀 동안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주중에 수도권과 ... 한동훈 "여전히 9회말 2아웃 상황…흐름 달라질 수 있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상황과 관련해 "비대위원장을 맡았을 때처럼 여전히 9회 말 2아웃 2스트라이크라는 마음"이라며 "선거운동이 이제 시작된 만큼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23일 보도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숫자(예상 의석)로 전망할 때가 아니라 모든 것을 걸고 이겨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는데... 총선 후보 1인당 평균 재산 28억원…4년 전보다 2배 증가 4·10 총선에 출마하는 지역구 후보들의 1인당 평균 재산이 27억7704만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2020년 총선 평균 재산 15억2147만원과 비교하면 두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입니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역구 후보 등록을 마친 699명이 신고한 재산 규모는 총 1조9411억5462만3000원, 1인당 평균은 27억7704만5000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지난 총... 22대 총선 지역구 경쟁률 2.8대 1…비례 투표용지 51.7cm 제22대 총선의 전국 254개 지역구 경쟁률이 평균 2.75대 1로 집계됐습니다.또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한 정당은 38개로 투표용지 길이가 51.7cm로 예측되면서 이번 총선도 비례대표 투표용지 개표는 수작업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254개 지역구에 모두 699명의 후보가 등록하면서 지역구 평균 경쟁률이 2.75대 1... '서구을' 이용우, 대파 챌린지 앞세워 '정권심판' 고삐 이용우 민주당 인천 서구을 후보가 '대파 챌린지'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22일 본인 유튜브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발언' 논란과 소위 '입틀막' 논란을 풍자했는데요. 해당 영상은 손님역의 이 후보가 가게 주인역의 김원진 인천 서구의원으로부터 대파를 사면서 880원을 지불하려고 해 빈축을 사는 내용입니다. 거친 언사를 듣거나 대파 한 줄기만 받는 식입... 총선 비례 등록 정당 38개…역대 최장 투표지 제22대 총선을 맞아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한 정당이 38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22일 정당 38개가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에서 등록이 20개 정당이 등록을 마쳤고, 나머지 18개는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최종적으로 투표 용지에 찍혀나오는 정당이 38개가 될 경우, 이번 총선 비례투표에서는 100% 수개표가 이... 정영환 "국민의힘, 의석 170석은 돼야 하지 않나"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총선 예상 의석에 대해 "153석 플러스 해가지고 한 170석은 돼야 되지 않나"라고 발언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에 '최대치가 170석이냐'라는 질... 111213141516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