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산업 > 기업 [IB토마토](참! 쉬운 경제)가벼워지는 주머니에 저가 커피 '폭풍 성장' 지난해 저가 커피 업체들이 약진했다. 저가 커피의 성장을 주도하는 메가커피(운영사 앤하우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3684억원으로 2022년(1748억원)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310억원에서 694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메가커피는 저렴한 커피를 주력으로 한다. 국내 커피 전문점 업계 1위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보통 4500원 내... 금속노조 "르노코리아, 정규직 채용하라" 금속노조가 르노코리아의 계약직 반복 채용 행태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과 르노코리아지회는 19일 최근 고용노동부 장관의 부산공장 방문에 대해 성명을 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언론은 정규직을 채용하지 않고 계약직 채용을 반복하는 르노코리아와 이를 방관하는 듯한 고용부 장관의 부산공장 방문을 비판하는 기사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 HD현대인프라코어, 1분기 영업이익 928억…전년비 39.2% 하락 HD현대인프라코어가 올해 1분기 92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꾸준한 판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하락하며 전년대비 39.2% 하락했습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가 1분기 잠정영업실적을 발표했다.(사진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인프라코어가 1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1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1조1573억원으로 전년대비 10.1% 하락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하락은 주력...  삼성, SK매직에 렌탈 가전 공급 안한다 삼성전자가 SK매직에 렌탈 생활가전을 공급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삼성전자와 SK매직의 제휴 중단설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제기됐으나, 렌탈 공급을 완전히 접은 게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구독 사업 진출을 염두에 둔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배경 중 하나입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매직은 렌탈 사업 업... SK하이닉스, TSMC와 'HBM4' 만든다 SK하이닉스가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와 손잡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개발합니다. SK하이닉스는 TSMC와 협업해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우선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 성...  “국내 잠수함 수주 없다”…HD현대중, 수중함 2개팀 잠정 해체 HD현대중공업이 특수선사업부 내 건조된 잠수함의 시운전과 운항을 담당하는 팀을 해체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속된 직원 모두 다른 사업부로 전출을 가게 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이 현재 해군이 준비 중인 장보고3 배치2(Batch-II) 사업 가운데 잠수함을 단 한 척도 수주하지 못하자, 이 같은 조직 개편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19일 <뉴스토마토> 취재에 따르면 H... (토마토 칼럼)삼중고 놓인 산업계, 숨통을 틔어줄 때 산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녹록지 않습니다. 기업은 이중고 삼중고를 넘어 전방위적인 경영 활동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22대 총선 압승으로 거야의 힘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문제는 야권이 기업에 우호적이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산업계는 법인세와 상속세, 증여세 완화 등의 향후 처리를 기대했지만 해당 논의는 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야당이 상속세 완화를 강력 ... 조선업계, 새 먹거리 '해상풍력' 낙점 국내 대형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이 최근 해양풍력 사업 확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탈탄소 시대를 앞두고 전세계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자 새 먹거리로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을 점찍었다는 관측입니다. 1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업무협약(M... 삼성, 인구 14억 인도 가전시장 정조준 삼성전자가 인도에 2024년형 TV와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을 잇따라 출시하며 14억 인구 대국 인도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경기 침체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전 사업부가 인도 시장을 발판 삼아 올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18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17일 인도에 2024년형 네오QLED 8K·4K TV, OLED... 인도 1위 수성…삼성, 저가폰 '갤M35' 출격 준비 삼성전자가 인도에 저가폰 '갤럭시M35'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는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해 비보와 리얼미 등 중국 제조사들에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겠다는 맥락으로 해석됩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모델명 'SM-M356B'을 보유한 스마트폰에 대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했습니다. 해...  중대재해 검찰송치 세아베스틸 김철희 대표, 연임 성공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던 김철희 세아베스틸 대표가 이달 연임에는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 사이 사업장 사망사고가 재발해 고용노동부가 엄중 조치 방침을 밝힌 가운데 앞서 2022년에 송치됐던 건은 검찰이 2년째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세아베스틸 군산 사업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18일 고용노동부 및 세아베스틸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 [IB토마토]인탑스, 매출 반토막에 배당금 급감…신사업 승부수 통할까 인탑스(049070)가 지난해 코로나 진단 키트와 IT 디바이스 수요 급감으로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당분간 소극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인탑스는 그간 쌓아온 현금성 자산을 기반으로 건물 임대업을 활성화하고 로봇 신사업을 확대해 매출을 다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폰·코로나 진단 키트 수요 감소에 실적 '빨간불' 16일 금융감독원 공시시... [IB토마토]진에어, 빠르게 개선되는 재무체력…'통합 LCC' 염두한 행보 진에어(272450)가 지난해 현금 및 현금성자산을 큰 폭으로 늘리면서 재무체력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에어부산(298690) 및 에어서울과 통합하는 LCC 합병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통합 LCC 출범 이후 회사 통합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세 회사는 통합에 대비한 현금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에어부산은 높은 이자율의 영구채 상환... 삼성전자 노조 첫 쟁의행위…"평화적 문화행사" 대 "안전문제"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가 첫 쟁의행위(파업)에 나섰습니다. 오랜 '무노조 경영'을 이어오던 삼성전자에서 노조가 집단 행동에 나선 것은 처음입니다. 1969년 창사 이후 파업 전례가 없습니다. 노조는 그간 평화적인 쟁의행위를 강조한 만큼 공연 등 문화행사로 파업에 나섰지만, 사측은 많은 인원이 모이는 만큼 안전상의 문제로 타워 진입을 통제했습니다. ... HD현대 조선3사 노조, 공동 교섭 요구 HD현대 조선3사(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HD현대미포) 노동조합은 지주사인 HD현대는 공동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3사 노조는 17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 앞에서 공동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명실상부 지주사인 HD현대는 조선3사 사업장별 노사관계가 아닌 집단적 노사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7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