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산업 > 기업 KAI "FA-50M 계약, 말레이시아 핵심 사업으로 주목"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말레이시아와 최종계약을 체결한 FA-50M 사업이 말레이시아 국방부가 주관하는 국방사업 공동서명식에서 핵심사업으로 평가 받았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국방부는 ‘LIMA 2023’에서 주요 51개 국방사업 계약에 대한 공동기념행사를 갖고 각 사업에 대한 추진을 공식 선언했는데요. KAI의 FA-50M 계약은 말레이시아 국방 획득사업 중 ... 세계 1위 군림하던 '한화오션' 패권경쟁 예열 대우조선해양(042660)이 한화(000880)그룹 품에 안겨 '대우' 간판을 지우고 한화오션으로의 새시작을 알렸습니다. 한때 국내 '조선업 빅3(HD한국조선해양(009540)·삼성중공업(010140)·한화오션)' 체제에서 세계 조선업 1위 이름을 올린 대우조선이었습니다. 다만, 연속 적자와 높은 부채비율로 인해 HD한국조선에 1위 자리를 빼앗긴 지 오래입니다. 올해 역시 HD한국조선이 수주 목... 244조 전기차 충전 시장 달아오른다 글로벌 전기차(EV) 충전 시장 규모가 2030년 244조원대 성장을 예고하면서 대기업들의 시장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충전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면서 충전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전략입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 시장에 SK·LG·GS 등이 뛰어들었습니다. LG전자는 전기차 충전기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전... [IB토마토](공시톺아보기)SK온, 프리IPO 자금조달…잇단 자금 조달 '눈길' SK이노베이션(096770)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잇따라 자금 조달 관련 사항을 공시해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투자유치와 차입, 그린본드 발행 등으로 확보한 총 자금은 7조6400억원에 달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온은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를 통해 총 9억4400만달러(약 1조2400억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세부적으로는 MBK파트너스, 블랙록, 카타르 알...  석유화학 4사, 에틸렌 시황 부진 겹치며 공장가동 일시정지 국내 석유화학 에틸렌 제조사 7개 중 4개가 정기보수 이유로 가동중단 상태인 것이 파악됩니다. 이를 통한 생산량 감축으로 나머지 3개사는 반사이익을 볼 수 있지만 애초 에틸렌 시황 부진으로 생산량 조절에 들어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HD현대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여천NCC의 에틸렌 생산시설이 정기보수차 가동을 멈춘 상태입니다.... [IB토마토]넥센타이어, 미국 진출 선언했지만…자금 조달 '오리무중' 넥센타이어(002350)가 북미 현지에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13억달러(약 1조7000억원) 투자를 결정했지만 자금조달 방법은 오리무중이다. 실적은 어닝쇼크를 맞은 가운데 차입부담 확대로 재무지표는 이상신호를 보이는 데다 신용등급 하락까지 맞물린 탓이다. 넥센타이어는 인수·합병(M&A)이나 조인트벤처(JV)를 통해 부담을 덜어낼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 [IB토마토]롯데쇼핑, 5년째 '좀비기업' 등극?…이자부담도 커졌다 롯데쇼핑(023530)이 '좀비기업'이란 불명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지난 2019년부터 이자보상배율 1 이하를 기록하고 있어 올해까지 5년 연속 한계기업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특히 차입금 및 사채 규모도 꾸준히 늘고 있어 이자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롯데쇼핑 본사 전경. (사진롯데쇼핑) 올해 1분기 이자보상배율 0.78…5년 연속 한계기업 '달성'? 23... 세계 1위 해운사 MSC, 이달 선복량 500만TEU 넘는다 세계 1위였던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를 2년 내로 제친 스위스 선사 MSC가 이달 선복량 500만TEU(1TEU는 6m짜리 컨테이너 1개)를 넘는 기록을 달성할 전망입니다. 24일 프랑스 해운조사 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현재 MSC 선복량은 495만TEU로 전세계 18.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어 MSC의 선복량은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MSC는 5월말에 발주... 재계 3세들, 친환경 사업 드라이브 재계 3세들이 친환경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그린 수소, 플라스틱 재활용 등을 새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의 사업을 효과적으로 승계하면서 미래 먹거리를 키워야한다는 사업 구상에 따른 행보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미래 신성장 동력의 산업 판도가 변화한 것도 친환경 사... ‘금호’ 명성 이은 박찬구…순자산만 8년간 3배 성장 ‘금호’ 상표권 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브랜드가치 제고에도 모태그룹보다 더 기여했던 것으로 나타납니다. 계열사를 매각하며 사세가 기운 박삼구 회장 계열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달리 박찬구 회장은 금호석유화학그룹을 2015년말 계열분리 후 8년간 수직성장시켰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금호건설(구 금호산업)을 상대로 ‘금... '제로슈거' 당뇨 위험 크다는데…확인해 보니 세계보건기구(WHO)가 '제로슈거' 열풍의 한가운데에 있는 무설탕 감미료 섭취를 자제하라는 권고안을 지난 15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권고안은 2015년 설탕 섭취 제한 권고안과 2022년 무설탕 감미료의 건강 영향에 관한 보고서를 잇는 세번째 결과물인데요. 그러나 업계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고, 전문가들도 의견이 엇갈려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보건기구가 발표한 '비설탕 감... (G2와 한국 반도체)중, 미 마이크론 제재…K반도체 득일까 독일까 중국의 마이크론 제재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어부지리를 얻을지, 반대로 유탄을 맞을지가 주목됩니다. 가뜩이나 반도체 업황이 악화된 상황에서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등 중장기적 불확실성이 고조된건데요. 이른바 G2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반도체 전쟁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는 향후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중국 마이크론 제재에 따른 빈자리를... (G2와 한국 반도체)“2분기 더 어렵다”…삼성전자·하이닉스 ‘손실 눈덩이’ 반도체 시장 악화 지속으로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적자 기록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중 갈등까지 격화되면서 양사가 당초 예상했던 업황 반등 시기도 불확실해졌습니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영업이익은 각각 2665억원, 3조2877억원 손실이 예상... "삼성 헬스 미래는 '수면'…갤워치 수면 기능 사용자 2배 늘어" 삼성전자는 23일 헬스 사업 미래 전략의 큰 축 중 하나로 '수면 기능'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갤럭시 워치에 개인화된 건강 관리 기능을 계속 추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건강 관리 솔루션 '삼성 헬스'의 전략과 비전에 대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언급했는데요. 23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삼성 헬스'의 비전과 '갤럭시 ... '직원 사망' LGD, 사외이사 중심 대책위 꾸리기로 LG디스플레이(034220)가 최근 팀장급 임원 사망과 관련해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독립적인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조사 원인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습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외이사진 주도로 독립적인 대책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며 "내부 상황을 명확하게 진단해 문...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