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유통 > 패션/뷰티 "너도나도 무료배송"…이커머스 전쟁 확대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C커머스의 한국 공략, 쿠팡의 월정액 요금 인상으로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가 혼란스러운데요. 네이버와 아마존, 컬리 등도 무료배송을 내세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서면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이 일부 품목에 한해 설정한 최소 주문금액을 맞추면 무료배송을 해주는 프로모... C커머스 국내 경력자 영입…판 키우기 돌입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C커머스가 국내 유통업 관련 경력 직원들을 대거 영입하며 한국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여러 채용사이트에는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 운영 상품기획자(MD) 채용공고가 포진돼 있는데요. (사진각 사 CI.) 이날 잡코리아에 올라와 있는 알리 관련 채용 모집공고를 살펴보면 담당... 요동치는 이커머스 멤버십 전쟁 우리나라 이커머스 시장이 글로벌 격전지로 격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업체들이 멤버십 정책 변경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멤버십을 인하해 고객 확보에 주력하는가 하면, 반대로 중국 이커머스 시장 대응을 위해 비용을 높이거나 부가적인 무료 배송 서비스를 내놓는 등 업체 각자의 사정에 맞는 멤버십 변경 전략을 채택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커머스 업황의 불확실성이 확대... 쿠팡, 와우 멤버십 월 7890원으로 인상 쿠팡은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7890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변경된 요금은 13일부터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 한해 적용되는데요. 기존 회원은 순차적으로 안내를 통해 오는 8월부터 적용되며, 이전까지는 변경 전 요금으로 멤버십 이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쿠팡 와우 멤버십은 신선식품 무료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각종 무료 서비스 외에도 와우회원 전용 상품 할... 연구개발 투자 늘리는 화장품업계 국내 화장품 업계가 연구개발(R&D)에 열을 올리는 모습입니다. 화장품은 유행에 민감하기 때문에 신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수 밖에 없는 것인데요.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구개발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곳은 LG생활건강인데요. 지난해 전체 매출 대비 3.5% 수준인 1657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지출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피부 노화 완화 인자로 각광받는 NAD+를 화... 지그재그·브랜디 어쩌나…사용자 급감에 '울상'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높은 인기를 얻었던 국내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브랜디가 최근 이용자 급감에 고전하는 모습입니다. 이들 업체는 중국산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아예 초저가 무기를 내세운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 등이 급부상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상실한 까닭입니다. 9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패션플랫폼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의 지... 실적 부진에 유통 '너도나도 점포 매각' 최근 유통업계가 줄줄이 점포 매각에 나서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비대면 소비 일상화로 오프라인 유통 업황 자체가 빠르게 침체되고, 이에 따른 실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탓인데요. 특히 대형마트 업체들은 순차적으로 점포 정리를 추진해 자산 유동화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이 같은 흐름을 막기 위해서는 집객 효과를 노릴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 정부 차원의 규... 명품 플랫폼 젠테,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기록 명품 플랫폼 젠테가 지난해 매출액 488억의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젠테가 처음으로 공시한 지난해 매출 실적은 20년 창립 이후 최대로 전년 309억 대비 178억이 증가해 157%의 성장성을 보였는데요. (사진젠테) 새로운 상품을 좋은 가격에 확보하는 재고자산 및 물류센터 확보, 인건비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인프라 투자를 2배 이상 확대하며 영업손실은 54억... CJ온스타일, 멤버십 제도 개편 CJ온스타일이 4월 1일자로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고 충성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습니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중심 원플랫폼 2.0 전략의 일환으로 멤버십 개편을 단행해 신규 고객을 확보함과 동시에 앱 활성고객을 늘리겠다는 복안인데요.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이러한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멤버십 등급 상향 문턱을 낮췄습니다. 멤버십 등급은 4단... CJ올리브영, ‘바이브 큐레이션’으로 색조 시장 키운다 CJ올리브영이 2024년을 이끌 색조 트렌드 키워드로 ‘바이브 큐레이션(Vibe Curation)’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올리브영은 ‘바이브 메이크업’에 적합한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선보이는 ‘색조 트렌드 리딩 캠페인’을 4월 한 달간 진행하는데요. 올리브영 주 고객층인 2030세대가 대중적인 미의 기준에 맞추기보다는 자신이 추구하는 이미지인 ‘추구미(美)’를 더... (부음)김성태(쌍방울그룹 전 회장)씨 부친상 △김창길씨 별세, 김성태(쌍방울그룹 전 회장)씨 부친상 -일시: 2024년 3월 31일-빈소: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발인: 2024년 4월 2일 오전 7시-장지: 남원 보절 선영-연락처: 02-2072-2020 '가격인상' 덫 걸린 편의점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집중 물가 관리를 이어가면서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하는 분위기이지만,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은 잇따라 인상 행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경에는 편의점 자체브랜드(PB)와 제조사 브랜드(NB) 구분없이 이들 제조업체에서 원재료에 대한 인상 공문요청이 한달에도 수시로 들어오기 때문에, 의견을 수렴해서 최종소비자가를 정하게된다는 것 인데요. (... 유통가 덮친 구조조정 칼바람 유통가에 구조조정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유통기업들은 그간의 부진한 실적을 타개할 목적으로 희망퇴직 단행을 서두르고 있는데요.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희망퇴직 공고를 게시했습니다. 대상은 근속 15년 이상(2009년 3월 1일 이전 입사) 관리직군인데요. (사진이마트) 희망퇴직자에겐 법정 퇴직금외에 월 기본급의 40개월에 해당하는 특별퇴직금과 생활지원... "샤넬·디올백이 10만원대"…위메프 짝퉁 판매 논란 깐깐한 내부기준을 통해 입점판매자를 엄선하는 위메프에서 샤넬을 비롯한 각종 명품 제품들이 10만원 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모두 가품으로 추정되는 제품들입니다. 이들 제품은 기존 가품판매 방식과는 조금 다른 형상을 띄우고 있는데요. 판매문구에 '100% 정품'이라는 표기말까지 있어 소비자를 이중으로 우롱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위메프 플랫폼 화면 캡처. (사진... "국내는 힘들다"…해외서 돌파구 찾는 면세점 최근 국내 면세점 업계가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코로나19 종식으로 하늘길이 열리면서 업황 회복을 기대했지만, 단체 관광객이 줄고 면세 트렌드의 전반적인 변화로 수익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업체들은 다국적 관광객 확보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다양한 경험형 쇼핑 콘텐츠 제공, 스타 마케팅 도입 등을 통해 해외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