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코로나19에 어려운 CEO 지원 나선다
입력 : 2020-10-15 08:37:41 수정 : 2020-10-15 08:37:41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사무 공간을 지원하는 ‘CEO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CEO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신규 입주사 대상 정기 프로모션이다. 이달부터 월마다 업종별 CEO를 선정해 기업 및 지점별 사무 공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첫 지원 분야는 뷰티 브랜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입주하는 뷰티 기업 CEO는 총 계약 기간 동안 강남3호점과 성수2호점의 사무실 규모를 최대 2인까지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샘플 상품을 대량 보관해야 하는 업종 특성상 여유 공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 시 기본 제공되는 공용 스튜디오 무료 이용권도 매월 최대 5시간까지 추가 제공된다. 적용 기간은 첫 계약월부터 6개월이다. 특히 강남3호점과 성수2호점은 전문 촬영 장비를 갖춘 공용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어, 제품 이미지 촬영이 잦은 뷰티 기업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 한다”라며 “기업이 본질과 성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입주사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첫 프로모션 신청은 2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스파크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파크플러스 CI. 이미지/스파크플러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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