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중국 하얼빈 8개월만에 재개
입력 : 2020-10-21 09:34:51 수정 : 2020-10-21 09:34:51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제주항공이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하얼빈 노선을 8개월 만에 재개한다.
 
제주항공은 매주 수요일 주 1회 운항 스케줄로 인천~하얼빈 노선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로써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포함해 2개의 중국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하얼빈 노선은 매주 수요일 오전 8시50분에 인천에서 출발하며 돌아오는 편은 현지시간 기준 오전 11시25분에 출발한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중국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승객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이번 운항 재개로 현지 교민과 기업인 유학생들의 이동 편의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이 인천~하얼빈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제주항공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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