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6일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 접견
왕 부장 25~27일 공식 방한…시진핑 연내방한 논의할 듯
입력 : 2020-11-25 11:19:55 수정 : 2020-11-25 11:19:55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한다. 문 대통령의 왕이 부장 접견은 지난해 12월5일 이후 1년만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부터 27일간 공식 방한하는 왕이 부장을 26일 오후에 청와대에서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작년 공식 방한(12월4~5일)한 왕이 부장을 접견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일본 방문을 마치고 이날 오후 늦게 전용기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왕이 부장은 26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오찬 겸 회동, 저녁에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다. 27일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 박병석 국회의장 등을 차례로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왕이 부장의 이번 방한은 미중 갈등 국면에서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전 한중 관계를 다져놓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5일 청와대 접견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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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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