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올 뉴 렉스턴' 자동차기자협회 12월의 차 선정
입력 : 2020-12-02 16:22:18 수정 : 2020-12-02 16:22:18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쌍용자동차의 올 뉴 렉스턴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12월의 차'로 이름을 올렸다.
 
2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0년 12월의 차'에 쌍용차 올 뉴 렉스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하고 이를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올 뉴 렉스턴.사진/쌍용차
 
지난달에는 르노삼성 QM6와 쌍용차 올 뉴 렉스턴, 포르쉐 타이칸이 후보에 올랐고 올 뉴 렉스턴이 19.3점(25점 만점)을 얻어 12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은 1~5점 척도를 적용했고 올 뉴 렉스턴은 5개 항목에서 평균 3.9점(5점 만점)을 받았다. 특히 제품 실용성(4.3점)과 외부 디자인(4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올 뉴 렉스턴은 전면부를 비롯해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고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편의성을 향상한 센터콘솔을 채택해 편의성을 높였다"며 "파워와 연비 향상을 고려한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3톤의 견인력은 요트나 캠핑을 즐기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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