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방문한 김재신 "온라인 변화 불가피하나 상생노력 필요"
공정부위원장, 본부·점주 상생문화 정착 당부
안세홍 대표이사 "가맹점 신성공 모델 만들 것"
점주협의회 "상생협약 통해 코로나 이겨낼 것"
입력 : 2021-01-15 18:21:23 수정 : 2021-01-15 18:21:23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 본사를 방문한 김재신 공정거래부위원장이 가맹본부·가맹점주 간 분쟁 감소와 상생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특히 상생문화가 화장품 산업을 넘어 가맹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도 약속했다.
 
김재신 부위원장은 15일 화장품 가맹본부인 아모레퍼시픽을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가맹점주와의 상생노력을 격려했다. 이날 자리에는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남효철 전국아리따움경영주협의회 회장, 김익수 전국아리따움점주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0월 오프라인 전용상품 비중 확대,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강화 등 가맹점주단체와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재신 공정거래부위원장은 15일 화장품 가맹본부인 아모레퍼시픽을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가맹점주와의 상생노력을 격려했다. 사진은 아모레퍼시픽 관계자와 간담회 중인 김재신 부위원장 모습. 사진/공정거래위원회
 
작년 가맹점 전용상품 확대, 온라인 직영몰 수익공유 등의 상생협약을 추진한 안세홍 대표이사는 이날 오프라인 전용 상품 중심의 새로운 멤버십 제도 론칭을 언급했다. 또 가맹점 방문 고객을 위한 샘플마켓 도입 등 오프라인 가맹점의 새로운 성공 모델도 제시했다.
 
남효철 전국아리따움 경영주협의회 회장은 “작년 본사와 상생협약이 가맹점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함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익수 전국아리따움 점주협의회 회장은 “아모레퍼시픽 본사와 함께 상생협약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 “올해도 본사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판매환경 변화는 불가피하나, 오프라인 가맹점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가맹본부의 상생노력은 필요하다”며 가맹본부의 상생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의 상생계획이 원활히 이행돼 향후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분쟁이 감소하고 상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며 “상생문화가 화장품 산업을 넘어 가맹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비자와 직접 접촉이 이뤄지는 가맹점에 대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확진자 발생?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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