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바이든 취임날, 3대 지수 모두 신기록
입력 : 2021-01-21 08:33:54 수정 : 2021-01-21 08:33:54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7.86포인트(0.83%) 상승한 31,188.3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2.94포인트(1.39%) 오른 3,851.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0.07포인트(1.97%) 상승한 13,457.2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3대 지수들은 일제히 종가 기준, 장중 기준 모두 사상 최고를 갈아치웠다.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만발한 것이다. 
 
투자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대규모 코로나19 부양책이 기업을 지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1조9000억달러 규모 부양책을 공개한 바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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