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경북서 770억원 민간임대주택 공사 수주
입력 : 2021-01-25 16:28:32 수정 : 2021-01-25 16:28:32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라는 약 771억원 규모의 ‘영천 조교동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 영천시 조교동 민간임대주택 조감도. 이미지/한라
 
이 공사는 경상북도 영천시 조교동에 연면적 6만4465㎡, 공동주택 510세대(9개동, 지하1층~지상20층)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오는 4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준공예정은 2023년 5월이다.
 
이 단지는 지역내 주거선호도가 높은 영천시 망정동 생활권역에 포함된다. 자호천과 인접하고,  호국로를 이용해 지역내 이동이 용이하다. 아울러 영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인근에 다수의 학교도 위치한다.
 
한편 한라는 다음달 경기도 양평에 1602세대 ‘양평역 한라비발디’ 분양을 비롯해 이천, 부천 등 수도권에 자체, 도급사업을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추진해오던 울산, 용인, 광양 지역에서의 지역주택조합 사업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 전주지역에서 전주 기린로 주상복합, 감나무골 재개발 분양 사업도 차례로 예정돼 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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