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입력 : 2021-01-25 18:13:45 수정 : 2021-01-25 18:13:45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연말연시 특별방역으로 인한 집합금지 업종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무주스키장 인근 스키장비 대여 업체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은 이날부터 실외겨울스포츠, 숙박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조치 시설 운영 소상공인 1만 명과 지자체, 교육부가 추가 제출한 집합금지, 영업제한 이행 소상공인 5만7000명 등을 대상으로 버팀목자금 추가 지급 신청을 시작했다.
 
집합금지된 업종의 소상공인을 위한 1000만원 저금리 임차료 융자도 이날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봉환 이사장은 무주스키장 인근의 스키장비 대여점들을 방문해, 자금 신청 현황을 확인하고, 해당 업종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한 집합금지 업종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버팀목자금 추가 지원뿐 아니라 1조원 규모의 1000만원 저금리(1.9%) 임차료 융자도 오늘부터 시작됐다"며 "현장의 어려움이 더 이상 장기화되지 않도록 공단 역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스키장 인근 스키장비 대여점을 방문한 조봉환 이사장. 사진/소진공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이보라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