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2억 전달
입력 : 2021-01-26 12:40:00 수정 : 2021-01-27 07:58:48
[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동양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 의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약 2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들의 치료 의지를 북돋고 어린이·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 소아암 인식 개선 캠페인 '희망별빛'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동양생명은 올해에도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치료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할 계획이다. 소아암 치료비 지원은 물론 완치자가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나아가 대중들이 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희망별빛 및 소아암 어린이 꿈 공모전 등 다채로운 소아암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소아암 환아들이 하루 빨리 완쾌될 수 있도록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왼쪽)이 25일 동양생명 본사에서 열린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서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양생명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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