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올스타전’ 귀호강 끝판왕 다 모였다(종합)
입력 : 2021-01-26 14:58:31 수정 : 2021-01-26 15:54:3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 역대급 크로스오버 팀이 총출동해 화요일 안방극장을 채울 예정이다.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김형중 CP, 김희정 PD를 비롯해 팀별 리더인 포르테 디 콰트로 고훈정, 인기현상 백인태, 흉스프레소 권서경, 포레스텔라 조민규, 미라클라스 김주택, 에델라인클랑 조형균, 라포엠 유채훈, 라비던스 김바울, 레떼아모르 길병민이 참석했다.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대한민국에 크로스오버 음악 신드롬을 일으킨 최강 팀들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시즌 1, 2, 3 결승에 진출했던 9팀이 총 출동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중 CP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많은 싱어들이 좋은 음악으로 채워줬다. 시즌1부터 생겨난 전통처럼 방송 종료 이후 갈라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났다. 시즌3가 굉장한 사랑을 받았지만 갈라콘서트를 진행할 때 코로나19 시기와 맞물려 관객으로 현장을 가득 채울 수 없었고 마음껏 함성을 즐길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더 많은 분을 직접 찾아 뵐 수 없다면 우리가 직접 찾아가자는 생각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김희정 PD이미 첫 방송 편집을 마쳤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어떤 팬텀싱어시리즈보다 재미있다고 자부했다. 또한 시즌1 갈라콘서트부터 연출에 참여해 시즌2, 시즌3까지 연출했고 올스타전도 하고 있는데 어떤 것보다 재미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했다. 관전 포인트에 대해 기존 시즌과 달리 탈락자가 없고 서바이벌 형태가 아니다. 팀이 결성된 이후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기 때문에 팀 색깔이나 어떠한 음악을 추구하는 지 중점적으로 들려줄 생각이다고 귀띔했다.
 
고훈정은 녹화를 진행했는데 36명과 함께라면 대한민국에서 못할 게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음악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수로서 활동할 줄은 몰랐다. 뮤지컬 배우로 살다가 팬텀싱어를 통해 가수가 됐다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면서 에너지 있게 열심히 지낸 5년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조민규는 사실 크로스오버에 대한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뭔가 무대들을 보면서 아니 이런 무대도 나온다고’, ‘이런 음악이 있었다고감탄하며 봤다. 본 방송이 너무 기대가 된다우리가 느낀 전율을 함께 느길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시즌3에 월드 뮤직이 나온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다양한 음악이 더 많이 나오더라진짜 이제 장르의 벽이 없어지고 크로스오버란 단어 자체가 포함하는 게 더 넓어지고 다양해진 느낌이다고 답했다.
 
고훈정은 프로그램 자체가 좋은 브랜드가 됐다. 장르를 불문하고 우리에 맞게 해석해서 잘 드려드리는 게 가장 팬텀싱어다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김바울은 우리가 부르는 것 자체가 새로운 장르가 된다고 생각한다. 시청자 분들과 어떻게 하면 좀 더 친밀하게 교감할 수 있는 지 가장 큰 과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팬텀싱어 올스타전26일 오후1030분 첫 방송된다.
 
팬텀싱어 올스타전. 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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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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