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수능 첫 모의고사, 내일부터 전국 실시
작년과는 달리 3월 시행…하루 한 학년씩 분산 배치
입력 : 2021-03-22 12:00:00 수정 : 2021-03-22 12:00:00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처음으로 맛볼 수 있는 전국 단위 모의고사가 올해에는 3월에 치러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3~25일 전국 고교 학생 97만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혼란 때문에 4월24일에서야 '3월 학평'이 진행된 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학교 밀집도 원칙에 선제 대응하고, 학사 운영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3월 학평 시행일을 23일 1학년, 24일 2학년, 25일 3학년으로 분산했다는 설명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는 밀집도가 3분의2라서 동일한 날이 2개 학년이 볼 수도 있지만 앞으로 달라질 가능성도 생각했다"며 "학사 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좋다고 생각해 분산 배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학평 시행일에 자가격리 등으로 재택 응시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시교육청은 영역별 시작 시각에 맞춰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에 교시별 문제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재택 응시자의 경우 성적 처리는 이뤄지지 않는다.
 
2022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4교시 한국사 답안지를 분리 제작했고 고2 및 고3은 탐구 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도록 했다.
 
특히 고3의 경우 2022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을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도록 했다.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실시하는 3학년 국어, 수학 영역의 경우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학평을 통해 학생·교사·학부모에게 수능 준비에 대한 방향 설정과 대학 진학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학년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되는 지난해 4월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에서 고3 학생들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시험지를 배부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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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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