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새 BI 공개…"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할 것"
입력 : 2021-04-05 11:17:07 수정 : 2021-04-05 11:17:07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BI를 5일 공개했다.
 
그린카 측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그린카의 BI는 국내 최초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한 퍼스트 무버로서, 모빌리티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그린카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BI 공개한 그린카의 라이프페인터 이미지. 사진/그린카
 
그린카 BI의 비주얼 콘셉트는 ‘일상의 이동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더 나은 삶을 그린다’라는 의미의 ‘라이프 페인터’다. 그린카의 첫 이니셜 ‘G’ 상단에 둥근 아치 형상을 결합한 새로운 로고는 ‘일상의 모든 곳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새로운 공간과의 만남으로 확장해 더 풍요로운 삶을 그려 나가고자 하는 그린카의 브랜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그린카는 2011년 국내 최초로 한국형 카셰어링을 개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초기 주말여행, 데이트 등 한정된 수요가 주를 이뤘지만, 차량 대수 및 차고지 등 외형 확대와 회원 수가 늘면서 출퇴근, 쇼핑, 업무 등을 위한 일상 속 이동수단으로 확대됐다. 
 
그린카는 이번 신규 BI를 그린카 앱에 우선 적용하고 그린카존, 전기차 충전소, 스티커 등에 차례로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원 그린카 대표는 “카셰어링 서비스로 지난 1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그린카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BI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하고자 하는 그린카의 확장적 가치와 가능성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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