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파열, 라이트급 데뷔 전 무산
입력 : 2021-04-05 13:41:42 수정 : 2021-04-05 13:41:4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팔 근육 파열 부상을 당했다.
 
추성훈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팔 근육 파열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429일 출전 예정한 경기를 위한 훈련 중에 팔 근육 완전 파열이 된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취소가 돼버렸다고 전했다.
 
이어 추성훈은 자신의 근육 파열로 경기가 취소 되면서 상대 선수에게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원챔피언십, 에드워드 폴라양 선수, 팬 여러분께 죄송스럽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하루 빨리 완치해서 다음 경기를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나는 아직까지 안 끝났다. 계속 도전하겠다. 항상 감사하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오는 29일 원챔피언십 163번째 대회 코-메인 이벤트에서 전 라이트급 챔피언 에드워드 폴라양과 맞붙을 예정이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2월 셰리프 모하메드를 경기 시작 34초 만에 편치로 KO 시킨 이후 12개월 만에 열리는 경기다.
 
40대 중후반이 된 추성훈이 종합격투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라이트급 경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근육 파열 부상으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추성훈 파열. 사진/추성훈 인스타그램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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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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