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CJ CGV, ‘번지점프를 하다’→’독전’→’신세계’→’악녀’ 재개봉
입력 : 2021-04-07 08:46:12 수정 : 2021-04-07 08:46:1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미디어 그룹 NEW의 영화사업부(대표 김재민)가 수 많은 영화 마니아들의 인생 멜로로 손꼽히는 영화번지점프를 하다재개봉을 시작으로 4월 중으로 독전’ ‘신세계’ ‘악녀등을 연이어 재개봉으로 스크린에 다시 올린다.
 
 
 
먼저 7일부터 전국 CGV 시그니처 K에서 상영되는번지점프를 하다 82학번 인우(이병헌)와 태희(고 이은주)의 운명적 사랑을 그려 2001년 개봉 이후 꾸준히 회자돼 온 작품이다. 이번 재개봉을 통해 20년 전 관객들에게 향수를, 현시대를 살아가는 관객에겐 시대를 앞서간 시각과 새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재개봉은 NEW CGV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콘텐츠 본연의 힘과 극장의 새로운 시도 간 시너지로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번지점프를 하다 4 CGV 시그니처K 프로그램 첫 번째 작품으로 선정돼 관람객에게 한정판 굿즈와 할인 쿠폰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영화를 관람한 후 실물 티켓을 인증하면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 담긴 시그니처K 티켓을 선착순으로 증정해 시네필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니처K 패스는 시그니처K 관람권과 일반 2D 영화 할인쿠폰 그리고 영화 명장면으로 디자인된 한정판 배지 및 영화 스틸 엽서를 제공한다. 작품 예매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좌) '번지점프를 하다' 시그니처 K티켓, (우) 한정판 배지와 스틸 엽서. 사진/NEW
 
NEW번지점프를 하다에 이어 오는 4월 프리미엄 상영관 씨네Q와 함께 개봉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재개봉 요청이 쇄도했던 독전’ ‘신세계’ ‘악녀등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씨네Q ‘NEW 전용 영화 기획전을 이달 말 런칭하며 다음 달 중순까지 3주간 안전하고 쾌적한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전용관과 스페셜 굿즈 에디션까지 준비 중이다.
 
NEW 유통전략팀 류상헌 팀장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높은 완성도와 신선한 소재로 세대를 관통하는 콘텐츠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을 재개봉하게 돼 기쁘다 “NEW 작품을 포함해 다양한 작품을 더 많은 관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극장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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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