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새 광고모델에 박서준 선정…신규 고객 확대 캠페인
‘100원딜’과 ‘무료배송’이 주제…5월31일까지 진행
입력 : 2021-04-09 09:57:03 수정 : 2021-04-09 09:58:23
마켓컬리 새 모델로 선정된 배우 박서준. 사진/마켓컬리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리는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발탁해 신규 고객 확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박서준은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에 걸쳐 선호도가 높고, tvN 윤식당2, 윤스테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 관련 모습을 자주 보여준 점을 고려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마켓컬리는 해당 광고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자사 채널을 통해 9일 오전 공개한다. 
 
마켓컬리의 이번 캠페인 주제는 ‘100원딜’과 ‘무료배송’ 두 가지다. 각 주제에 따라 2편으로 나눠 제작된 광고는 모두 마켓컬리 첫 구매고객에게 놀랍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광고에는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가 직접 등장해 ‘한 사람 빼고 다 좋아하는’이라는 카피와 함께 CEO가 걱정할 정도의 역대급 혜택임을 강조한다. 
 
마켓컬리는 신규 TV광고 론칭에 맞춰 4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100원딜과 무료배송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존에도 유명한 마켓컬리 100원딜은 존쿡 델리미트 바비큐 백립, 벤앤제리스 초콜릿 칩 쿠키 도우, 숭의가든 한돈 목살 등 마켓컬리 인기 제품들을 단돈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신규 고객을 위한 혜택이다. 마켓컬리는 100원딜 상품 수를 캠페인 기간에 월 6개에서 10개까지 확대했다.
 
이번 캠페인의 무료배송은 첫 구매 결제 금액에 따라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는 시간이 결정되는 이벤트다. 예를 들어 구매금액이 5만원이면 5만분(34일 17시간 20분), 10만원이면 10만분(69일 10시간 40분)의 무료배송 혜택이 부여된다. 무료배송 시간은 최소 1만분부터 최대 15만분까지 부여되며, 이벤트 기간에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켓컬리는 4월 9일 오전 11시부터 5월 31일까지 100원딜과 무료배송 이벤트를 운영한다. 마켓컬리 구매 경험이 없는 고객이라면 앱에서 해당 이벤트를 볼 수 있다. 4월 한 달 동안 기존고객을 위한 혜택도 확대된다. 일반, 프렌즈, 화이트 등급 고객들은 적립률이 5%로 일괄 상향되고 라벤더, 퍼플, 더퍼플 고객은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무제한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2018년 12월 31일 이전에 처음 구매한 장기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1%가 추가 적립의 혜택도 제공된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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