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개봉 첫 날 온-오프 동시 1위
입력 : 2021-04-16 08:33:14 수정 : 2021-04-16 08:33:14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극장과 OTT플랫폼 티빙에서 동시 공개된 영화 서복’ (제공/배급: CJ ENM, 티빙(TVING) | 제작: STUDIO101, CJ ENM)이 개봉 첫날 온오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 복제인간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기헌’(공유)서복’(박보검)을 노리는 여러 세력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얘기를 담았다.
 
 
 
1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복은 개봉 첫날인 15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45127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극장 사이트인 CGV, 메가박스, 예매 사이트인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까지 주요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도 주목된다.
 
한국영화계 독보적인 흥행보증수표 공유와 대한민국 대표 청춘스타 박보검의 만남으로 초특급 기대를 모은 서복은 두 사람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브로맨스와 건축학개론이용주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삶과 죽음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와 화면 가득 펼쳐지는 아름답고 인상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2021년 한국영화 최고의 화제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해 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흥행 출발을 알린 서복은 전국 극장과 티빙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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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