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2030년까지 업무차량 무공해차로 전환"
환경부 주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 프로젝트 참여
입력 : 2021-04-16 15:03:02 수정 : 2021-04-16 15:03:02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OK금융그룹은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선언식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무공해차 전환100'은 오는 2030년까지 민간기업 보유 차량은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정부는 올해 무공해차 누적 30만대 보급을 핵심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OK금융그룹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무공해차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언식에는 유병철 OK저축은행 전무, 한정애 환경부 장관, 조병옥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 등 참여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미래의 후손이 지속적으로 번영할 수 있는 환경을 물려줘야 한다"며 "OK금융그룹 또한 이번 무공해차 전환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선언식에서 유병철 OK저축은행 전무(오른쪽)가 한정애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지정서를 수여 받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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