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LA 한인타운에 기부금 전달
시니어&커뮤니티센터 개보수 위해 2만1000달러 기부
입력 : 2021-04-16 17:08:13 수정 : 2021-04-16 17:08:13
‘LA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 기부금 전달식. 사진/반도건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반도건설의 미주법인 반도델라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지역사회 및 노인을 위한 시설 ‘LA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에 기부금 및 재능기부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반도건설 미주법인의 기부는 지난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장 지원 이후 두 번째다. 
 
반도델라는 전기시설  및 LED등,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화재 경보기, 페인트  등 지붕과 내외부 시설 개보수에 사용될 각종 자재 구입비 2만1000달러를 기부했다. 각 협력업체 역시 재능기부 형식으로 직접 보수 및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정문섭 커뮤니티 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눠줘 많은 도움과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현재 미국 LA 한인타운에 총 252세대 아파트 ‘더 보라(THE BORA) 3170’을 공사 중이다. 준공은 내년 중순 예정이다.
 
한편 반도건설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해 반도문화재단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지난해 가족시화공모전, 온라인 독서클럽, 온라인 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해소에 힘썼다. 올해에도 ‘문화가 있는 아파트’ 등 신규 특화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의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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