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서울 정릉역 지주택 아파트 공사 수주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조성
입력 : 2021-08-05 11:23:43 수정 : 2021-08-05 11:23:43
서울 정릉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감도. 이미지/대우조선해양건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서울 정릉역 지역주택조합과 92세대 규모 아파트 공사의 도급 약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정릉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에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6개 층 2개 동으로 건설된다.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지어지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부터 24개월이다.
 
이 아파트는 우이신설선 정릉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다. 차량 이용 시에는 5분 내 내부순환로 진입도 가능하다. 
 
인근에는 정릉2동 주민센터, 정릉도서관, 은행, 정릉 아리랑시장 등이 위치한다.  아울러 도보 10분 거리에는 정릉이 있으며, 왕릉 뒤편에는 산책로가 넓게 조성돼 있다.  성북근린공원과 하늘한마당, 성북동미술관 등도 가깝고, 장수초등학교도 인근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최근 연속된 수주 성공, 신용등급 상향, 3연속 분양 완판 소식에 도심권 지역 주택 조합들의 도급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입주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화재에 강하고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전성을 갖춘 최고의 자재를 사용해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4월 민간 신용등급평가에 이어 7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진행한 신용등급평가에서도 신용등급이 대폭 상승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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