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드래곤플라이, 디지털치료제 시장 공략…강세
입력 : 2021-09-03 09:36:46 수정 : 2021-09-03 09:37:26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드래곤플라이(030350)가 디지털치료제 시장을 공략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드래곤플라이는 전일 보다 13.85%(340원) 오른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드래곤플라이는 디지털치료제 사업 추진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해 ‘비비비’와 MOU 체결 이후 드래곤플라이가 보유한 다양한 게임 컨텐츠와 VR, AR, AI 머신러닝 등 게임 업계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치료제 개발을 추진해왔다.

특히 드래곤플라이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디지털치료제 사업은 메타버스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드래곤플라이가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디지털 치료제를 활용한 헬스케어존을 만들어 메타버스 시장 확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이날부터 34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을 시작한다. 오는 6일까지 구주주 청약을 진행하고, 오는 8~9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납입일은 오는 13일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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