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내달 콘서트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15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0월24일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열린 'BTS MAP OF THE SOUL ON:E' 이후 약 1년 만으로 싱글 'Butter', 'PERMISSION TO DANCE' 발표 이후 첫 콘서트다. 이번에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방탄소년단 온라인 공연에는 각종 신기술이 동원된다.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을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를 4K, HD의 선명한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지난해 ‘방방콘 The Live’과 ‘BTS MAP OF THE SOUL ON:E’에서는 ‘멀티뷰 라이브 스트리밍’을 도입했다. 6개의 앵글을 한 스크린에 제공해 관객이 원하는 화면을 선택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방방콘 The Live’는 이 기술로 75만6600명의 시청자를 동원했다. 세계 유료 온라인 콘서트 중 가장 큰 규모로 기네스에도 등재됐다.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포스터.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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