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캐스퍼' 오너 전용 카드 2종 출시
입력 : 2021-09-29 13:56:14 수정 : 2021-09-29 13:56:14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와 '캐스퍼' 오너를 위한 '현대 모빌리티카드' 2종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현대자동차 엔트리급 SUV '캐스퍼' 전용 라인업이다. 주유, 차량 유지 관리를 비롯해 모빌리티 업종 이용 시 블루멤버스 포인트 리워드 혜택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우선 '캐스퍼 경차카드'는 주유 및 충전(LPG) 시 유류세를 환급해 준다. 현대오일뱅크 또는 SK에너지 주유 및 모든 LPG 충전소 이용 시 리터당 130 블루멤버스 포인트도 적립된다.
 
현대해상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 결제 시에도 3만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 혜택을 준다. 캐스퍼 신차 구매 시에는 2%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 또는 블루 세이브-오토 이용 시 1.2% 캐시백을 제공한다.
 
'캐스퍼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최대 1%를 한도 제한 없이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 주유, 정비, 주차 등 차량 유지 관리 업종을 이용하면 2% 추가 적립 혜택을 지급한다. 대중교통, 쏘카, 타다 등 모빌리티 업종을 이용 시에는 1%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캐스퍼 오너들의 캐주얼한 취향과 개성을 담은 블락 토이(Block Toys), 라이블리 팝(Lively Pop), 힙 네온(Hip Neon), 고잉 그린(Going Green) 등 4종의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국내외 겸용(VISA, AMEX) 모두 3만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캐스퍼 경차카드의 경우 유류세 환급 대상이면 연회비가 면제 된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현대차 '캐스퍼' 오너를 위한 전용 신용카드 2종을 선보였다. 사진/현대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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