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정용진 맞손…'정'든 된장라면 출시
입력 : 2021-09-30 15:53:34 수정 : 2021-09-30 15:53:34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현대카드는 이마트와 공동 개발한 '정든 된장라면(정태영 Recipe x 정용진 Made)'을 30일 공개했다.
 
정든 된장라면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만남에서 탄생됐다. 업무 협의를 위해 만난 자리에서 정 부회장이 자신의 레시피로 만든 된장라면을 소개했고, 이를 맛 본 정 부회장이 호응해 제품화가 이뤄졌다. 
 
정든 된장라면은 상대적으로 라면에서는 제한적으로만 활용되던 된장을 주재료로 한 게 특징이다. 품질 좋은 소고기와 표고버섯, 알배추, 반숙 달걀 등을 면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인분 기준 1만2800원이다. 전국 이마트 매장 및 이마트몰, SSG닷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10월 한 달간 현대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해 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진한 된장 국물 맛을 기본으로 한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재료들의 품질 수준도 높아 맛있고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이마트가 공동 개발한 '정든 된장라면'을 공개했다. 사진/현대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김응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