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 장상욱 회장 10억 자사 지분 추가 취득
입력 : 2021-10-07 14:48:30 수정 : 2021-10-07 14:48:30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제이앤티씨(204270) 장상욱 회장이 제이앤티씨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3D커버글라스 전문기업 제이앤티씨(대표 박영준, 장용성)는 공시를 통해 제이앤티 그룹 장상욱 회장이 약 10억원 규모의 주식 12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혔다. 개인보유지분은 319만주(지분율 5.51%)에서 331만주(5.72%)로 증가했다.
 
이에 대해 제이앤티씨 장상욱 회장은 “회사의 가진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에 비해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하고 장기적 기업가치 상승 전망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번 장내 매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이앤티씨 창업자인 장상욱 회장은 1986년 제이앤티씨의 모기업인 진우엔지니어링을 설립하고 자동화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해왔다. 1996년에는 전자부품 국산화의 신념으로 제이앤티씨를 설립했다. 
 
제이앤티씨는 기존 휴대폰용 커넥터 및 스마트폰 커버글라스 위주의 제품군에서 최근 고성장 분야인 스마트워치용 및 차량용 커버글라스까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공했다. 또한,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초박막유리 커버글라스 상용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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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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