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플라스틱 프리 페어' 개최
사전 이벤트로 ‘플라스틱 프리 포스터 공모전’
입력 : 2021-10-21 12:12:57 수정 : 2021-10-21 12:12:57
[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2050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위기 시대에 맞춰 서울시가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쓰레기와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없는 삶을 모색하는 ‘지구를 살리는 마지막 기회, 플라스틱 프리 페어’박람회가 오는 23~24일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맞춰 방문객은 사전신청을 받는다.
 
플라스틱 프리 페어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을 실천하는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자원순환과 재사용을 위한 캠페인, 주제 전시, 환경전문가 강연, 환경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플라스틱 프리 페어 참가자는 사전에 미리 에코백, 빈용기, 텀블러 등을 소지하고 부스를 방문하면 다양한 선물도 받고 친환경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플라스틱 프리 페어’의 사전 이벤트로 ‘플라스틱 프리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다. 39건의 공모 작품 중 어린이 부문 수상자(나준혁 어린이)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고 플라스틱 프리 페어 홍보 포스터로 사용된다.
 
이용우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우리가 직면한 쓰레기와 플라스틱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하는데 도시공원이 앞장서는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년 문화비축기지에서 시장이 열린 모습. 사진/서울시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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