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내 '개혁의원' 모임 참석…선대위 해법 도출?
선대위 위기감 부재에 선수별 안배로 비효율성 지적 잇달아
입력 : 2021-11-18 08:35:37 수정 : 2021-11-18 08:35:37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국회에서 '민주당 정당쇄신 정치개혁 의원모임'에 참석한다.
 
해당 모임은 개혁 성향 초선 의원들이 주축이다. 이들은 선수별로 안배된 선대위의 비효율적 체계 등을 지적하며 각계 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외부인재들을 영입해 실질적 권한을 줘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최근 민주당 내에서는 선대위의 위기감 부재와 이 후보의 지지율 저조가 맞물리면서 대선 패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에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비상사태라도 선포해야 한다"며 작심 발언들을 쏟아냈다. 이에 따라 이 후보가 이번 모임에서 어떤 생각들을 털어놓을지 주목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SBS 주최 'D포럼'에 참석한다. 또 오후에는 경제 유튜브 채널 '와이스트릿'에 출연하고,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을 관람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 20대 대선 후보와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단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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