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아알미늄, 2차전지 관련 시설 800억 투자 소식에 강세
입력 : 2021-11-23 10:11:57 수정 : 2021-11-23 10:11:57
[뉴스토마토 이될순 기자] 삼아알미늄(006110)이 2차전지 관련 소재 생산을 위해 800억원의 시설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삼아알미늄은 전일 대비 1550원(4.61%) 상승한 3만51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아알미늄은 리튬이온배터리(LIB)용 알루미늄박 수요증가 대응하기 위해 압연 2라인을 신규 증설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1104억원의 72.47%에 해당하는 800억원이다.
 
삼아알미늄은 알류미늄박 제조업체로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2차전지용 알루미늄박을 생산하는 업체다. 삼아알미늄의 압연사업은 LIB 양극집전체용 및 일반재용 포일(Foil)을 생산하는 것으로 이 소재는 전기차 배터리 등에 쓰이고 있다. LIB용 알루미늄박은 가볍고 다양한 형태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위한 필수 소재로 사용된다.
 
이될순 기자 willb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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