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상장 후 시총 저평가…자회사 IPO로 기업가치↑-NH
입력 : 2021-11-26 08:42:21 수정 : 2021-11-26 08:42:21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SK스퀘어에 대해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며 변경상장 이후 시가총액은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000660), ADT캡스, 11번가, 원스토어, 드림어스컴퍼니, 콘텐츠웨이브, 티맵모빌리티, 인크로스(216050), 나노엔텍(039860) 등 그동안 SK텔레콤(017670)이 성장시켰던 다양한 ICT분야의 자회사들을 중심으로 한 지주회사다.
 
앞서 SK텔레콤은 존속회사 SK텔레콤과 신설회사 SK스퀘어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현 SK텔레콤은 주식 매매거래정지 기간(10월26일~11월26일)을 거쳐 11월29일에 SK텔레콤, SK스퀘어로 각각 변경상장, 재상장 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 자회사들의 사업별 가치 합산평가로 산정한 SK스퀘어의 기업가치는 12조원으로 예상된다”며 “SK하이닉스를 비롯해, SK쉴더스, 11번가, 원스토어, 인크로스, 나노엔텍 등 보유 자산의 가치는 24조원으로 예상되고 지주회사의 평균할인율인 순자산가치(NAV)의 50%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시가총액은 8조7000억원으로 NAV대비 65% 수준의 할인을 적용받고 있어 저평가 구간”이라며 “충분한 상승여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SK스퀘어는 투자형 지주회사를 표방하고 향후 자회사들의 배당과 IPO를 통해 기업가치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킴과 동시에 확보한 현금으로 추가적인 투자를 진행해 기업가치를 올릴 전망”이라며 “2022년부터 원스토어, SK쉴더스, 11번가 등 자회사들의 상장이 진행되고 M&A를 통한 사업 확대가 나타나면서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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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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