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섬 주민에 월 5회 천원 여객선"
55번째 소확행 공약 발표…"섬 주민, 교통이용 기본권 보장"
입력 : 2022-01-28 09:52:19 수정 : 2022-01-28 09:52:19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게시한 55번째 소확행 공약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사진/이재명 페이스북 캡처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섬 주민이 1000원에 여객선을 탈 수 있도록 하는 공약을 내놨다.
 
이 후보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55번째 소확행 공약 ‘섬 주민 천원 여객선’을 발표했다. 모든 섬 주민들에게 월 5회 천원 여객선을 제공해 이들의 교통기본권을 보장하고 교통요금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섬에는 의료·교육·복지·유통 시설이 거의 없다 보니 주민들이 삶의 유지를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잦은 육지 왕복이 불가피하지만 배편이 많지 않을 뿐 아니라 이동 비용이 많이 들어 섬 거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는 게 민주당 선대위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명절 기간 섬 지역의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에게도 연 2회 ‘천원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편안한 귀향과 함께 섬 관광도 활성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섬은 저마다의 가치를 품고 있는 천혜의 자원이자 우리 민족의 영토”라면서 “섬 주민들이 해양영토를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육지와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모든 국민이 가져야 할 교통기본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천원 여객선으로 섬 주민들의 대중교통이용 기본권이 보장되고 불편함이 다소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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