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 백신 임상 3상 승인
오미크론 대응 백신 비임상 효력시험 진행 중
입력 : 2022-01-28 19:27:12 수정 : 2022-01-28 19:27:12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 사진/유바이오로직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유바이오로직스(206650)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유코백(EuCorVac)-19' 임상시험 3상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에 이어 국내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중 두 번째 임상 3상 진입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백신의 비교임상 3상 표준안에 따라 건강한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다국가 임상을 바로 개시한다.
 
회사 측은 해외 임상시험수탁기관(CRO)들과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 대상자를 빠르게 모집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신속한 임상 검체 분석을 통해 조기에 임상 결과를 확보해 품목허가와 출시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앞선 임상 1/2상에서 확인된 유코백-19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바탕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응용 백신 개발도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오미크론용 백신은 유코백-19과 마찬가지로 유바이오로직스 자체 플랫폼에 기반한 물질이다.
 
오미크론 변이 백신은 마우스(쥐) 면역원성 시험 및 사람 유전자를 형질 전환한 TG마우스를 통한 비임상 효력시험 단계에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올 상반기 중 임상 단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유코백-19의 부스터샷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현재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업체와 유코백-19 공급에 대한 MOU를 맺은 상태이며 아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제품만 출시된다면 안정성, 유통 편의성, 가격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구가 많은 중저소득 국가를 주요 타깃으로 해외로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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