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NH투자증권은 4일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작년 4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낸 데 이어 1분기에도 전년비 대비 대폭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2만9000원, '매수'를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1640% 증가한 43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와 경쟁사 사업 철수에 따른 점유율 확대가 실적 호조세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수준인 1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대비 대규모 이익 턴어라운드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비수기인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전장 등 신규 사업으로 사업 다변화가 예상되고 있으나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점으로 현재 주가는 과도한 할인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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