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원소주' 2만병 완판… '흥행 성공'
'더 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 일주일간 3만명 방문
입력 : 2022-03-04 10:06:45 수정 : 2022-03-04 10:07:33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가 원소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원스피리츠)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아티스트 박재범 소주로 기대를 모았던 '원소주'가 2만병 판매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는 지난 일주일간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원소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사전에 준비한 물량 2만병을 모두 완판했다고 4일 밝혔다. 
 
원소주 오픈 첫날부터 예약 방문 신청 서비스에 3000명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원스피리츠는 사재기를 막기 위해 1인당 12병으로 구매 수량에 제한을 뒀지만 첫날에만 1만병이 판매됐다.
 
원소주 팝업스토어는 입소문이 확산되며 일주일간 3만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준비한 제품 2만병이 완판되는 결과를 얻었다. 굿즈로 준비한 원소주 글래스 또한 판매 1일차에 완판되며 성공리에 종료됐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원소주에 많은 관심을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소주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원소주는 소비자가 1만4900원(22도, 375ml)이며 지역특산주로 분류돼 오는 3월 말부터 '원소주 자사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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