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주,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강세'
입력 : 2022-03-08 09:27:52 수정 : 2022-03-08 09:27:52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자 정유 관련 기업의 주가가 강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16분 현재 흥구석유(024060)는 전 거래일 보다 350원(3.37%) 상승한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석유(004090)(2.62%), S-Oil(010950)(1.50%)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검토 소식 등에 상승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72달러(3.2%) 상승한 배럴당 119.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로 장중에는 배럴당 130.50달러까지 급등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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