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공익재단, ‘발달장애인 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
입력 : 2022-04-05 17:49:59 수정 : 2022-04-05 17:49:59
[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화우공익재단(이사장 이인복)이 오는 7일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교육의 역할 및 제도적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12회 공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발달장애인의 학교 졸업 이후 실질적 자립을 위해 교육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발달장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제도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화우 박상훈 대표변호사가 좌장을 맡고, 5명의 발표자가 집담회 형식으로 각 주제에 대해 발제를 할 예정이다. 김지원 특수교사(개포고등학교)가 현행 발달장애 교육 과정에 대해 개괄하고 실질적 자립과의 연결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은자 센터장(강서퍼스트잡지원센터)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입장에서 ‘발달장애 아동의 의무교육 과정에서의 자립교육’에 대해, 김정연 센터장(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은 직업재활 현장에서의 직업 교육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박승희 교수(이화여대 특수교육과)가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중등 이후 성인기 교육’이라는 주제로 의무교육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자립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논하며, 이수연 변호사(사단법인 장애인법연구회)가 ‘개정 특수교육법 시행 이후의 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제12회 화우공익세미나는 화우공익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법무법인 화우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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