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 중국 공장 생산 정상화 확보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크리스탈신소재(900250)가 중국 현지 정부의 봉쇄형 통제관리를 허가 받아 생산 정상화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크리스탈신소재 측은 "회사가 위치한 쟝인시는 봉쇄형 관리 지역으로 지정됐다"면서 "이에 경영진은 적극적인 방역과 함께 쟝인시 유자주광운모유한공사에 대한 봉쇄형 관리 생산을 현지 정부에 신청하여 승인 받았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지역들이 봉쇄형 통제 관리를 하고있는 상황이다. 도시봉쇄가 아닌 봉쇄형 통제 관리라는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크리스탈신소재 다이중치우대표이사와 허위예룬총경리(사내이사) 등 회사 경영진은 생산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봉쇄관리 기간동안 임시 관리제도를 도입했고, 하루 3회 이상 작업현장 상황을 살피고 있다.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 마스크 착용여부 체크, 안전 생산 및 생산직원의 심리적 방역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식사 메뉴 또한 영양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하고 있다.

 

회사 영업부문 관계자는 “긴급히 필요한 주문은 제일먼저 납품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하여 요구사항에 따라 단계별로 나누어 납품이 이루어 지고 있다"면서 "교차주문 형태로 생산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고객의 수요를 만족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중치우 대표이사는 “코로나의 돌발 상황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생산의 중단이나 감소 없이 정상화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봉쇄형 관리 기간에 대한 대응을 경험으로 회사는 향후 어떤 어려움도 해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으며 한국 투자자 여러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크리스탈신소재의 공장이 생산을 정상화하고 있다. 사진=크리스탈신소재

신송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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