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공식입장, BTS 망자 명부 논란에 “아무런 의도 없다”
입력 : 2022-05-18 00:05:47 수정 : 2022-05-18 00:05:4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금토드라마 내일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내일측은 17일 극 중 망자 명부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본명과 생년월일을 사용한 것에 대해 단순 숫자 조합일 뿐 아무런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 방송된 내일’ 7회에는 수기로 망자 출입 명부를 적는 사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명부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뷔(김태형), 정국(전정국)의 본명과 생년월일이 기입되어 있어 논란이 됐다.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불쾌하다는 항의 글이 올렸다. 또한 MBC 측에 해명과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게시글이 이어졌다.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는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다.
 
MBC 드라마 '내일' 방송화면.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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