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한국산 ‘공룡’도 등장할까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 역사를 바꾼 ‘쥬라기’ 시리즈 마지막이 될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수입ㅣ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이 전 세계에 출몰한 공룡들을 확인해 볼 수 있는 ‘DINO TRACKER’ 홈페이지를 오픈한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내용을 그린다.

 

 

 

29년간의 장대한 여정의 피날레를 장식할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전 세계 곳곳 출몰한 공룡들을 확인해 볼 수 있는 ‘DINO TRACKER’ 홈페이지를 개봉 전 먼저 오픈한다. 공개된 ‘DINO TRACKER’ 홈페이지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부터 알로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아파토사우루스 등 다양한 공룡들의 서식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며 크기 무게 식성 등 공룡들의 특징들에 대해 몰랐던 사실도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목격된 ‘스티기몰로크’ 공룡도 담고 있어 한국 영화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후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과 인간들의 최후의 사투를 담아 이전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극강의 액션들과 압도적 스케일을 보여줄 것을 예고한다. 또한 ‘쥬라기 월드’ 캐스팅 라인업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 전편에 이은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쥬라기 공원’ 캐스팅 라인업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샘 닐도 참여하며 압도적 피날레를 장식할 것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DINO TRACKER’ 홈페이지를 오픈으로 전 세계 곳곳에 출몰하는 공룡들을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다음 달 1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