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확진ㆍ격리자 사전 투표 28일부터 허용
일반 유권자와 같은 투표소 이용
28일·선거일 당일, 오후 6시20분부터 외출 가능
투표 안내문자, 확진 증명자료 등 지참
입력 : 2022-05-26 09:08:51 수정 : 2022-05-26 09:08:51
[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6ㆍ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부터 투표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투표소 안전관리대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에는 총 2716개 투·개표소(사전 투표소 425곳·본 투표소 2266곳·개표소 25곳)가 마련된다.
 
일반 유권자는 투표소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도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소 안에서 투표하되 투표 시간대를 분리한다.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과 본 선거일인 내달 1일 오후 6시20분부터 투표를 위한 외출이 가능하다. 사전투표 2일차에는 오후 6시30분~오후 8시까지, 선거일에는 오휴 6시30분~오후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에는 투표 안내문자, PCR·신속항원검사 양성통지 문자 등 확진 증명자료를 준비해야 한다.
 
지난 16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 설치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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