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재생에너지 비중 급증…태양광 관심 '집중'
입력 : 2022-05-31 09:46:19 수정 : 2022-05-31 09:46:19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태양광·풍력·수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관련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신성이엔지(011930)는 전거래일 보다 200원(9.07%) 오른 2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7.57%), 대한그린파워(060900)(7.57%), 한화솔루션(009830)(7.47%), 대명에너지(389260)(4.33%) 등도 모두 오름세다.
 
이들 기업은 재생에너지 사업 혹은 태양광 등을 다루고 있다. 신성이에인지는 태양광모듈을 생산 및 판매 사업과 직접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
 
이날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4만385기가와트시(GWh)로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이는 10년 전인 20211년(2.5%)의 3배에 달한다.
 
또한, 유럽연합(EU)의 리파워 계획에 따르면 EU는 2025년까지 태양광 설치량을 2배로 늘리고 2030년까지 누적 태양광 발전 설치량을 600G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산업에 대한 비중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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