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제약, 일화와 370억 공급계약에 급등
입력 : 2022-06-14 09:22:21 수정 : 2022-06-14 09:22:21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삼성제약(001360)이 일화와 370억 규모의 전문의약품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제약은 전일 대비 820원(22.56%) 오른 3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제약은 일화에 도란찐주 50mg 등 전문의약품 18개 품목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 규모는 369억8860만원이며, 일화는 이를 국내 유통경로에 독점 판매하기로 했다.
 
일화는 연간 매출액의 90% 이상을 구매해 보장해야 하며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겨우 삼성제약은 미충족 범위 내에서 일화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계약기간 후 별도의 합의로 1년 연장 또는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이 가능하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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