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뿅 지구오락실’ 이은지·미미·이영지·안유진 “대환장 파티” (종합)
입력 : 2022-06-20 14:19:45 수정 : 2022-06-20 14:19:4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1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PD, 박현용PD를 비롯해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참석했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PD일단 너무 즐겁게 촬영을 했다. 옆에 앉아 있는데 다른 사람 보고 있는 것 같다. 방송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모습은 비즈니스다. 실제 모습은 금요일에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도 모르게 어느덧 오래 작업을 한 편한 사람과 작업을 하고 있더라. 어느 순간 새로운 출연자와 일을 한 게 오래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연령대도 젊고 성별도 여성 분으로 꾸려보려고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PD는 프로그램 정체성에 대해 수식어는 나PD가 만든 것이다. 지구를 돌아다니면서 게임을 하고 미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요즘 세계관을 많이 이용한다. 그래서 예능에 세계관을 만들어보자고 했다. 새로운 지구를 떠나는 모험을 떠나는 설정을 제대한 설명할 수 있기 위해서 했다. 재미있으려고 붙여 넣은 것이다고 했다.
 
미미는 첫 만남에 대해 안유진과는 방송에서 인사만 하고 지나간 정도다. 연예인 친구가 멤버들 말고 친구가 처음이다라고 했다. 안유진은 첫 만남에 긴장을 했다. 언니들이 러브 다이브를 불러줘서 긴장을 풀었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좋게 이야기 했지만 대 환장파티였다. 다들 주파수가 잘 맞았다. 다들 맞춰 본 적도 없는데 러브 다이브를 신나게 췄다고 밝혔다. 이은지는 인지도가 제일 낮아서 언니라도 잘 묻어가려고 했다. 다들 잘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미미는 무조건 해야한다. 고민도 할 필요도 없다. 비행기 타면서도 꿈인 줄 알았다고 출연을 안할 이유가 없었다고 했다. 안유진 역시 무대 위에서의 내 모습도 있지만 진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서 참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각개전투하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 영석이 형이 깔아준 판에서 각개전투하는 마음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은지는 미미 말처럼 무조건 해야 된다. tvN인데 무조건, 해야한다. ‘코빅가면 다들 나영석 사단이라고 장난을 친다고 말했다.
 
PD는 캐스팅 이유에 대해 예전 프로그램할 때는 아이돌 분들과 많이 작업을 하지 않았다. 유튜브도 하고 하다 보니까 아이돌을 만날 일이 많아졌다. 예전과 아이돌 느낌이 다르다. 예전은 구름에 떠 있는 존재 같아서 작업할 때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요즘은 같이 작업을 하면 일로서 아이돌을 하지만 이 시대를 사는 평범한 사람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MZ세대 아이콘 같은 이영지가 가장 탐이 났다. 또한 미미도 그렇고 중요하게 본 것이 각자 출연자이지만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젊은 에너지를 보듬어줄 사람이 필요했다. 이은지도 처음에 코미디 연기를 잘하는 사람만 생각했다. 하지만 유튜브를 보면서 다른 것도 잘한다고 생각을 했다. 재미있는 건 셋으로 된 것 같으니까 조용히 즐겁게 할 수 있는 막내로 안유진을 캐스팅 했는데 내 생각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은지는 서로에 대한 케미에 대해 시즌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한 번 하면 여러 번 하시더라. 일단 90점으로 하고 매 시즌마다 점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다. 조금 겸손하게 80점이다고 했다. 안유진은 99, 미미는 100점이라고 밝혔다.
 
PD첫 촬영 끝나고 몇 넌 동안 모아온 운을 이 캐스팅에 다 썼다고 말했다.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실제로 10년 계약을 해야겠다고 전했다.
 
뽕뿅 지구오락실은 오는 24일 저녁850분 첫 방송된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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