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카오게임즈, 신작 호평에 9%대 급등 출발
입력 : 2022-06-21 09:17:53 수정 : 2022-06-21 09:17:53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신작 우마무스메의 고무적인 초반 실적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5000원(9.90%) 오른 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날인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한국' 론칭 첫날,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순위와 인기순위 모두 1위를 모두 차지했다. 구글 순위는 일주일치 누적 매출 기준이라 순위 진입일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도 카카오게임즈의 신작이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판단하며 최근 주가 급락은 과도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론칭 당일 주가 10.14% 급락을 과도하다고 판단한다"며 "애플 매출 순위만 보면 론칭 첫날 매출 순위 1위 등극으로 순항 중이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과도한 급락'이라고 분석하며 "당사는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매출을 초기 일매출 7억원, 하반기 평균 4억원을 가정했으며, 현재 앱스토어 순위를 감안할 때 당사 추정치는 충분히 달서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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